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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찍한 야생화 "개망초" 꽃말과 특징을 알아보자! 식용이 가능한 야생화?

by 식조사 2022. 11. 14.

이렇게 흔하게 보는 야생초가 있을까?! 

마치 계란후라이 같은 비주얼에 야생화 개망초 특징을 알아보자!

 

길을 걷다 보면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이름도 생김새도 낯선 꽃이 있습니다. 바로 개망초인데요. 계란꽃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개망초는 국화과의 한해살이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개화시기는 6월~8월이며 흰색 또는 연한 자줏빛의 꽃이 피는데요. 우리나라 전역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번식력이 강하고 생명력 또한 강한 식물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는 다르게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데요. 과거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철도 건설용 목재로 쓰기 위해 전국 각지의 수많은 나무들을 베어갔는데 이때 망국의 슬픔을 안고 피어난 꽃이 바로 개망초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유독 더 처량하고 애처롭게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요?

 

그럼 이쯤에서 개망초의 자세한 특징과 꽃말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개망초라는 이름은 망할 놈의 풀(亡草)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영어로는 Daisy Fleabane 이라고 하는데 데이지랑 비슷하게 생겨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일년봉, 돌잔꽃, 왜풀, 넓은잎잔꽃풀, 개망풀 등이 있어요. 높이는 30~100cm 정도이고 전체에 굵은 털이 있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집니다. 잎은 어긋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드문드문 나있어요. 열매는 9월경에 익으며 종자는 작고 흑색이에요. 주로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답니다.

 

마지막으로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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