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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조사's 사회이슈/TV, 영화, OTT

영화 서울의 봄 후기, OTT 나오기전 1000만 갈것 같다!

by 식조사 2023. 12. 2.

1979년 12월 12일, 그날 밤 서울에서 일어난 군사반란의 긴박한 현장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의 메인 예고편을 보고나면 영화관으로 갈까 말까 고민이 되었다. 남산의 부장들과 비슷한 뉘양스의 영화처럼 보이는데, OTT로 나오면 볼까 고민하던 찰나 후기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무조건 영화관으로 가야겠다 생각이든다. 현재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 추세라면 크리스마스 전에 1000만영화 나오지 않을까? 후기를 확인해보자!

서울의 봄 영화 미리 즐겨보기!
1. 서울의 봄 생생 후기
2. 서울의 봄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났다!
-영화보다 화병 도졌다!
-영화 이후 스트레스로 무조건 술!

서울의 봄 생생한 후기
영화 서울의 봄 생생한 후기

서울의봄 생생후기와 메인 예고편

최근 대한민국 드라마, OTT 영화 흥행을 예고하는 주연, 조연들이 대거 등장하는 서울의 봄 메인 예고편을 보면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내가 1212사태(십이십이사태)를 알고 있던가? 남산의 부장들 느낌하고 비슷한데? 전두환 대통령 이야기 인가? 정도이다. 딱히 영화관에 가고싶지 않은데 메인 예고편을 본뒤 후기를 보자.

 

'111초의 압도적 긴장감', [서울의 봄] 메인 예고편 - YouTube

 

얼마나 잘만들었으면..?

 

얼마나 실제를 잘 다루었는지, 실시간으로 깊은 빡침을 실제 인증한 사람이 있다. 요즘에는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폰으로 내 생체리듬을 확인이 가능한데, 서울의 봄을 보는 시간별 스트레스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면된다.

영화 서울의 봄 포토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얼마나 잘 만들었으면, 몰입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어쩔수 없지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을 적나라게 보여주는 것이기때문에 지금의 사상을 가진 현대인이 이것을 본다면 빡칠 수 밖에 없을듯하다.

 

 

영화 보고나면 무조건 2차 가야됨!

 

재미난 후기들이 줄을 있는다. 도대체 어떤 영화를 만들어 냈으면 이런 후기들이 쏟아져 나올까.

실제로 너무 잘만들어서 보다가 화가나서 울었다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고, 연인과 친구들, 혹은 동료들과 영화를 보러간 뒤에는 반드시 2차로 호프나 소주를 마셔야 한다고 한다.

 

더 재미있게 보려면?

혹시 1212사태(십이십이사태)에 대해 내용을 모른다면(배경 지식) 영화를 보는데 도움이 되도록 간략한 개요를 보고가자. 해당 내용에 나오는 "전두광" 은 전두환 대통령을 표현한 것인데, 전두환 대통령이 12월 12일에 일으킨 쿠데타가 어떤 내용인지, 누가 주도했는지 등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확인할 수있다.

12 · 12 사태 (naver.com)

 

12 · 12 사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 등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일부 병력을 동원하여 정승화 육군 참모총장 및 주요 사령관 등을 체포 연행, 군권을 장악하고 정치적 실권도 장악한 사건. 박

terms.naver.com

 

 

영화 평론가, 연예인 무도 칭찬일색

 

영화를 만든 김성수 감독이 독기를 품고 리즈시절로 돌아왔다 라고 칭하는 칭찬이 속출하고, 평론가들이 감히 깔 수 없는 영화라고 까지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역대급 영화가 나온듯 한데, 이런 영화가 나온 배경에는 역사를 너무나 사실적으로 잘 다루었고, 거북하지만 봐야만 하는 이유가 충분한 영화를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한다.

 

OTT 나올때쯤 1000만 갈듯하다.

 

아마도 이번 영화를 계기로 다시한번 황정민과, 정우성에 대한 인식이 바뀔듯 하다. 특히나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정우성의 경우 이번 서울의 봄을 계기로 그런 의혹은 싹 사라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우성의 첫 천만 영화가 여기서 나올것으로 예상해본다.

 

예상대로 지만, 이성민의 연기력은 미생에서 부터 내눈에 주목이 되었는데,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엄청난 내면연기로 내 최애 연기자중 한명이 되었다. 황정민은 수리남을 통해 보여준 연기가 아직도 인상에 많이 남는다. 그런데 이번에 그런 이미지를 한번에 바꾼 것이 바로 "전두광" 의 역활이다.

황정민, 정우성, 김성민 naver.com

"서울의 봄" 연기에 대한 노력

역대급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의 황정민은 "순간순간에 어떤 식으로 반응하고 대처를 하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많은 자료들을 찾아봤다"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냈다.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의 정우성은 "부대 장병들을 대할 때의 마음 자세, 정당한 리더십의 당당함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12.12 군사반란의 도화선이자 참모총장 정상호 역을 맡은 이성민은 "상황과 장면에 대한 이해를 해서 명료하고 정확한. 그런데도 되게 자연스럽고,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라며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영화 서울의 봄 포토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9사단장 노태건 역의 박해준은 "속을 알 수 없는 능구렁이 같은 면을 잘 표현해 준 것 같아요"라는 황정민의 평과 함께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헌병감 김준엽 역의 김성균은 "성실한 배우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연기 전공하는 학생처럼 거의 그렇게 일을 하더라. 진짜로 성실했다"는 김성수 감독의 말처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완벽한 연기를 완성했다.

 

영상 후반부, 김성수 감독은 "흥미와 재미, 관심으로 사람들한테 그 시대의 역사로 들어가는 문고리 같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영화 서울의 봄 포토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대한민국 현대사에 굵직한 획을 그은 군사반란의 긴박한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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