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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조사's 사회이슈

오송 지하차도 침수(궁평 2 지하차도) 위치, 원인 ! 14명 사망 피할 수 없는 이유!

by 식조사 2023. 7. 18.

오송지하차도침수

오송 지하차도 침수(궁평 2지하차도) 위치, 특성

역대급 폭우, 장마로 인해 전국이 물난리에 대한민국 최악의 지하차도 침수가 발생했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인재인듯 아닌듯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위험에 대한 인지력을 올려야 함을 여실없이 보여준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궁평2 지하 차도" 에서 발생한 해당 사건이다. 사고 원인은 폭우로 인한 도로 침수와 제방 붕괴로 파악됐다. 지하도에 배수 펌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고, 어떠한 안전조치, 사후조치가 빠르게 이루어 지지 않았다.  충북도에서 이미 안전점검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말하며, 이번 장마기간 도로통제가 된 가운데 유일하게 통제되지 않은 길이란 것이 사고의 쟁점이지 않을가 한다. 사고로 세상을 떠나신 고인 14명의 명복을 빌며 해당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궁평 2 지하 차도 길이만 400m넘어...

해당 사건이 있은 직후 아마 이런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수영해서 나오면 안되나? 잠깐의 찰나 이런 생각이 당연히 들 수 있다. 실제로 뉴스를 보면 수영해서 빠져나온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해당 지하차도의 길이는 400m가 넘는다. 수영을 배우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터져나오는 흙탕 물길에서 수영, 잠영으로 400m를 수영할 수 있을까? 없었으리라 생각된다. 또한 해당 터널은 유일하게 통제되지 않은 길로 해당 사건이 나기 직전에도 수많은 차량이 지하차도 진입을 위해 줄을 서있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터널 초입에서끝을 보게되면 입구가 보이지 않는다. 또한 아래로 볼록한 형태라서 물살이 강하게 들이쳤을 것이다. 네이버 로드뷰로 확인해본결과 상당히 깊고, 긴 지하차도인것을 알 수 있다. 최악의 지하차도 사건에 대해 면밀이 들여다 보자.

 

홍수 및 제방 붕괴

사고는 충청북도 오송에서 사흘간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하도 부근 제방이 무너져 사고 원인을 파악했다. 제방 붕괴로 약 60,000톤의 물이 지하도에 범람했습니다. 붕괴 현장은 지하도에서 약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했으며 폭우로 인해 촉발됐다.

 

부적절한 배수 시스템

지하도에 최대 12톤의 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배수 펌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양의 물이 유입되면서 정전이 발생해 펌프가 고장난 것으로 추정된다. 배수 펌프의 오작동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지자체는 9월부터 원격접근차단시설을 설치해 배수시설을 강화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소들이 탈출한 뒤 외양간 문을 닫는 것과 같은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책임 및 조사

사고 책임 소재를 두고 지방자치단체가 첨예한 싸움을 벌이는 등 쟁점이 됐다.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진행 중인 조사를 통해 사고의 진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 시스템의 고장과 예방 조치의 지연된 구현이 조사의 핵심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오송지하교통사고는 도로 침수와 배수시설 고장의 참상을 드러냈다. 폭우로 제방이 무너져 지하도가 침수돼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개선된 홍수 예방 조치의 필요성과 공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 배수 시스템의 유지 및 업그레이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조사가 계속됨에 따라 책임이 확립되고 향후 유사한 사건을 방지하기 위한 교훈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 피해현황, 대피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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