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장마기간은 언제부터 일까? (제주, 서울, 강원권)

매년 6월~7월이면 오랜기간 비가 내리는 "장마" 가 시작됩니다. 해마다 장마 기간은 틀리지만 거의 한달내내 비가 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되는데요. 이때는 비로인해 산 흙이 묽어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집중호우로 경제적인 피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여름철 물놀이나 피서를 가는 여행기간에 장마기간과 겹치게 되면 아무것도 못하는 짜증이 나는데요. 24년 장마기간은 언제인지 알아보고 이때를 피해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24년 장마기간 언제?

24년 장마 기간 알아보기
1. 장마가 오는 이유는?
2. 23년 지역별 장마기간
3. 24년 장마기간 예측하기

장마가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

장마는 여름철 동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기간 지속되는 강수 현상을 말합니다. 습한 남서풍과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을 형성하며, 이 전선을 따라 많은 비가 내립니다.

 

장마의 특징

• 장마 기간: 대부분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지속됩니다.
• 강수량: 연간 강수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발생 지역: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 장마 영향: 농업, 생활,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칩니다.

장마와 연관된 키워드

<불쾌지수, 산사태, 곰팡이>

•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높아집니다. 마치 물속에 있는 듯한 습도 80% 이상이 지속되면서 에어컨이 없이 지내기 힘든 꿉꿉함을 느끼게 됩니다. 되도록이면 짜증이 나지않게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답니다.
• 이때는, 습도가 너무 높다보니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게 됩니다. 비가 잠깐 내리지 않는 하루 이틀 해가쨍쨍하면서 비가 증발하게되고 온도와 습도는 더욱 올라가게 됩니다. 미생물이 쉽게 번식하며 가죽, 옷가지, 벽지, 화장실등 대부분의 사람의 손이 닿는 곳에 곰팡이가 발생합니다. 환기가 가장 중요하며, 예방을 위해 써큘레이터를 켜두는 것도 좋답니다.
• 장마철에는 햇빛이 부족하여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비가 적당히 오면 식물들이 잘 자라도록 도움이 되지만 오랜기간 비가오게되면 햇빛이 부족한 것은 물론, 뿌리가 과습하게 되거나, 토양의 유실로 식물(나무)이 넘어지거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심한경우 이로인해 산사태,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23년 장마 기간은 언제인가?

우리나라는 제주도를 가장먼저 시작으로 장마가 시작됩니다. 제주도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이라면 장마를 피해서 가는 것이 좋겠지만 정말 어려운 선택이기도 합니다. 23년 장마 기간을 기준으로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역	시작 날짜	기간	특이사항
제주	6월 25일	6월 25일 ~ 7월 26일 (32일)	평년보다 10일 늦음
전라	6월 29일	6월 29일 ~ 8월 10일 (43일)	평년보다 12일 늦음
영남	7월 1일	7월 1일 ~ 7월 31일 (31일)	평년보다 9일 늦음
강원	7월 3일	7월 3일 ~ 8월 14일 (43일)	평년보다 14일 늦음
서울/충청	7월 5일	7월 5일 ~ 8월 12일 (39일)	평년보다 11일 늦음

2024년 대한민국 장마 예상 기간 (지역별)

<참고 사항>
2024년 장마 예상 기간은 기상청 3개월 전망 (2024년 2월 발표)에 기반하며, 실제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년 기간은 1981년~2010년 평균 기간을 의미합니다.

2024년 장마는 평년보다 늦게 시작하고 짧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4년 장마 예상 기간은?

지역	예상 시작일	예상 종료일	예상 기간	평년 기간
제주	6월 20일	7월 20일	31일	32일
전라	6월 25일	7월 25일	31일	32일
영남	7월 1일	7월 31일	31일	31일
강원	7월 5일	8월 5일	31일	33일
서울/충청	7월 10일	8월 10일	31일	32일

올해 24년의 경우 장마 예상 기간은 전년보다 조금 이른 6월 20일 제주를 시작으로 서울 7월 10일 장마가 한반도에 올것으로 보입니다. 기간은 대체로 30일간 비가 올것으로 보입니다. 해마다 오는 장마로 피해들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인 만큼 각별히 신경써서 피해를 스스로 최소화 할 수 있어야 겠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것은 물놀이를 가서 주의 또 주의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하는 사람이라도 깊은 수심에 물이 낙차가 있는 (소)에서는 부력이 약해져 수영을 할 수 없고, 구명조끼를 입었다 하더라도 나올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 기상청 3개월 전망 (2024년 2월): https://www.data.go.kr/data/15050698/fileData.do
• 기상청 날씨누리: https://www.weather.go.kr/

기상청 날씨누리

 

태풍과 사이클론의 특징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대피요령 5가지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