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해명 영상 내용 정리, 보듬컴퍼니 채널 와이프와 동시 출연

드디어 강형욱이 입을 열었습니다. 그동안 강형욱 갑질 논란으로 엄청난 매체와 sns등에서 이 논란을 다루었는데요. 정작 당사자가 해명을 하지 않아 의혹이 더 커져갔습니다. 그의 회사 보듬컴퍼니 평점이 최악은 물론, 직원들의 폭로 그리고 폐업 등 수 많은 악재가 나왔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가 오늘 드디어 해명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간에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직원 CCTV 감시 논란

일부 전 직원들은 강형욱 대표가 회사 직원들을 CCTV로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탈의실까지 감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 해명: 강형욱 대표는 CCTV 설치 이유가 도난 및 외부인 침입 방지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탈의실은 감시 대상이 아니며, 일부 직원들이 CCTV 감시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2. 사내 메신저 감시 논란

전 직원들은 강형욱 대표가 회사에서 사용하는 메신저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적인 대화를 감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해명: 강형욱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비효율성을 파악하기 위해 일부 메시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개인정보 침해 의도는 없었으며, 문제가 된 메시지는 특정 요일에 집중적으로 주고받아진 것으로 확인되어 관리자 페이지가 생성되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해당 메시지에는 직원들의 회사 비방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를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 나눴다고 했습니다.

3. 명절 선물 배변 봉투 논란

일부 전 직원들은 강형욱 대표가 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배변 봉투에 담아줬다고 주장했습니다.

• 해명: 강형욱 대표는 주문 실수로 인해 선물 상자가 없이 배송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나눠줬으며, 일부 직원들이 배변 봉투에 담아 가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4. 훈련비 미지급 논란

일부 반려견 주인들은 훈련비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형욱 대표가 반려견에게 사료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해명: 강형욱 대표는 보듬컴퍼니가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당 반려견 주인은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보이며, 훈련비 미지급 사실은 무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 폐업 및 해고 논란

일부 전 직원들은 강형욱 대표가 갑질로 인해 직원들을 해고하고 회사를 폐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해명: 강형욱 대표는 회사 재정 악화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으며, 폐업은 직원들의 의지가 아닌 회사의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퇴사하는 직원들에게 충분한 해고 예고를 했으며, 퇴직금도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6. 월급 9천원 낮은 임금 논란

일부 전 직원들은 강형욱 대표가 지급하는 임금이 매우 낮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 직원은 월 9천원의 급여를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 해명: 강형욱 대표는 해당 직원은 일반 사원이 아닌 사업자 계약을 맺은 자이며, 발생 매출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급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퇴사 후 환불이 많이 이루어져 실제 지급 금액은 9천원이 아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통령으로 불리며 애견산업에 엄청난 영향력을 주었던 강형욱의 반론(해명)으로 인해 여론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 집니다. 강형욱의 이야기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한 검증이 필요할 것이며, 사실상 대부분의 중소기업 오너와 근로자는 이와같은 관계(갑과 을)이기 때문에 서로가 만족할 수 없는것은 당연합니다.

 

강형욱의 말도 일리가 있고, 근로자들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 YouTube

 

직원들이 평가한 내용을 보면 일반적인 회사에 나올법한 이야기들입니다. 왜냐면 이 평가를 보면서 제가 다니는 회사 대표와 도 비슷하게 생각했고, 유튜브 좋좋소에 나오는 그 악덕 기업 대표도 결국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기 위해 일반적인 내용을 넣은 것이기 때문이죠.

강형욱 갑질 논란 - 보듬컴퍼니 잡플래닛 직원 평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