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납자 명단 공개, 세금 미납 조회 상위 10명 이름보기

혹시나 세금을 내지 않은 적이 있는가? 내가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국가에서 받아야할 권리는 무료로 받고, 의무를 다하지 않는 거지 근성을 가진 시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대부분의 서민들은 간혹 까먹거나, 연체하여 10~20만원의 세금이 밀리는 경우가 있는데, 서울시에서는 190억 세금이 밀린 시민아닌 사람이 있다고 한다.

명단 공개를 블로그에서 하기 어려워 뉴스 링크를 적어두겠다.

 

나도 한순간에 혹시 연체를 해서 똑같은 사람 아닐까? 걱정이 드는가 내지 않은 세금미납에 대한 고민이 든다면 홈텍스에서 이름과 연락처를 넣고 조회해보자.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국세청 홈택스

 

서울시 체납자 명단 1위 190억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액이 1천만원을 넘는 중대·상습적 체납자로 분류된 개인 및 사업자 1만4천172명을 대상으로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담배 딜러 김준엽(40)씨로 190억1600만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서울시체납자명단

서울시는 1년 넘게 지방세를 체납한 실질·상습 체납자 1만4천172명의 이름과 상호, 나이, 주소, 체납금액 등 내역을 15일 공개했다. 해당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재된 개인 중 기존 12,872명에 1,300명이 새로 추가되어 총 미납세액은 1조 6,413억 원이 되었습니다.

세금 미납자 공개는 위 링크나, 아래 링크에서 조회하자.

 

새로 공개된 개인 중 개인은 931명(총 625억 원), 법인은 369명(총 287억 원)으로 분류됐다. 1인당 평균 연체금은 약 7000만원 수준이다. 특히 서울 내 체납액이 1000만원 미만인 개인은 738명인데, 다른 지자체 빚까지 합치면 총액이 1000만원을 넘어 업데이트 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신규 체납채무자 중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이 과반수에 달해 전체의 56%인 728명을 차지했다. 연령별 분포를 보면 50대가 296명으로 전체의 31.8%를 차지해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했다.

김준엽 씨는 2년 연속 체납 1등

김준엽(40)씨가 기존 공시대상을 모두 포함해 체납액 1위로 떠올랐다. 김 대표는 전자담배 원료 국내 수입을 전문으로 제조, 판매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담배소비세를 포함한 총액 190억1600만원을 2년 연속 체납해 1위를 지켰다.

이런 체납자들에게는 미리 연락이 간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계속 안내는걸 보니 그냥 이제는 익숙해진듯 하다.

그러지 말고 재산을 그냥 몰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