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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조사's 사회이슈

양주 고깃집 갑질 목사 모녀 벌금 1000만원, 배상금 1400만원 결과!

by 식조사 2023. 11. 14.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절, 전 국민을 분통터지게한 사건이 있는데요.

바로 양주 고깃집 목사 갑질 입니다. 목사의 사모란 사람이 딸과 함께 고기를 먹으러와서 옆에 노인이 앉았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고, 폭언과 욕설을 한뒤. 오히려 고깃집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며 고소한 사건인데요.

 

당시 녹취가 공개되면서 목사 모녀에 대한 전국민 분노가 일었습니다.

결국 벌금을 엄청 물게되었네요.

양주 목사 모녀 갑질 벌금형

 

1분만에 정리하는 갑질 목사모녀 사건
1. 사건 결말 내용 (벌금 1,400만원)
2. 사건의 발단
3. 판결내용

 

양주 갑질 목사 모녀, 형사·민사 모두 패소

  • 양주시 옥정동 고깃집에서 옆자리에 노인들이 앉았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는 등 갑질을 한 목사 모녀가 형사와 민사 소송에서 모두 패소했다.
  • 모녀는 형사재판에서 벌금 각각 500만원, 민사재판에서 배상금 각각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 모녀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에서도 기각됐고 대법원에서도 상고를 기각했다.
  • 피해 고깃집 사장 A씨는 민사소송을 통해 받게 될 배상금 1400만원 전액을 ‘좋은 일’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

  • 2021년 5월, 목사 모녀는 양주시 옥정동 고깃집에서 식사를 한 뒤, 옆자리에 노인들이 앉아 불쾌했다며 항의했다.
  • 음식점 주인은 사과하고 달랬으나, 모녀는 고깃값 환불을 요구하며 갑질을 이어갔다.
  • 주인이 환불을 거절하자, 모녀는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을 들먹이며 협박했다.
  • 그러나, 고깃집은 방역수칙을 준수했다는 조사 결과를 받았다.

목사모녀갑질
목사모녀갑질

법원 판결

  • 모녀는 공갈미수·업무방해·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 1심 재판부는 모녀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과 300만원을 구형했다.
  • 2심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에게 아직 용서받지 못한 점, 피고 중 한 명이 폭력 범죄 등으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 등이 있음에도 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해 판결했다”며 모녀에게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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