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잠잠해지고 일본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진이 발생하며 피해권 밖인 일본의 큐슈현 지역인 사가를 통해 자유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 1월 저도 일본 큐슈현의 위치한 사가를 통해 후쿠오카를 거쳐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일본 사가를 여행하며 얻은 팁과 함께 주의사항, 그리고 여행관련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일본 사가 여행 100%즐기기
1. 일본 사가 처음들어봐?
2. 다케오 신사와 도서관
3. 우레시노칸 호텔
4. 여행권 땡처리 검색
일본 사가 여행 100% 즐기기
일본의 사가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이 많을듯 합니다. 저 또한 처음 들어보는 지명이었고 실제로 사가(saga)공항은 매우 작은 공항입니다. 일본의 경우 입국기록 작성은 매우 간단한데요, 주의해야할 점은 생년월일을 일/월/년 순으로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 여행사에서 받았던 입국기록에 대한 가이드 라인입니다. 참고하세요.
일본 입국시 알아두면 좋은사항
>바로가기
위 내용을 봤다면 알겠지만 더이상 코로나 검사, 혹은 비짓제팬(visit Japan)에 등록하여 여행전 불필요한 사항을 준비할 필요가 사라졌다고 보면 되겠다. 최근에는 스마트 폰으로 제어가 가능해 매우 손쉬운 공항패스(pass)가 가능하다.
일본 사가 - 다케오 신사, 도서관
다케오 신사는 사가현의 대표적인 신사로, 7세기경에 창건되었습니다. 신사 내에는 13개의 신을 모신 13개의 궁전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오오미야샤(大宮社)는 사가현의 수호신으로 여겨집니다. 신사 내에는 아름다운 정원과 사찰도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아래는 1월 13일의 다케오 신사 풍경 입니다.
일본 신사는 특정한 신을 모신다기 보다는 모든 만물에 깃든 신을 기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가이드 설명) 실제로 1월 초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하다보니 여행을 비추천 한다고 합니다. 신사의 뒤쪽으로는 정말 산책하기 좋은 장소와 함께 3천년된 나무가 신사를 지키듯 자리잡고 있습니다.
동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실물이 10배는 더 웅장합니다.
한해 100만명이 찾는 다케오 도서관
다케오 도서관은 1900년에 개관한 일본 최초의 공공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내에는 약 100만 권의 장서가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회도 개최됩니다. 도서관 2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다케오 시내와 주변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긴 했지만, 실제로는 사진을 찍지말라는 경고문이 존재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존(zone)이 존재합니다. 해당 자리에서만 사진을 찍으셔야 합니다. 놀라운 점은 작은 시골동네에 이렇게 큰 도서관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넓은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즐기고 있다는 것에서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교보문고가 다케도 도서관을 벤치마킹 했다고 하는데, 믿어야 할지 말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 온천호텔 우레시노칸
다케오에서 1시간 정도를 버스로 달려 우레시노칸 온천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우레시노칸 호텔은 일본 사가현의 우레시노 온천에 위치한 호텔입니다. 호텔은 약 1,000년의 역사를 가진 온천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온천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레스토랑, 카페, 바 등도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좋습니다.
저녁 식사는 뷔페식이며 스시는 냄새없이 맛있고, 따듯하게 데운 사케를 먹을 수 있습니다. 비용은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나고 따듯하게 해산물과 돼지고기, 야채를 작은 찜기에 넣고 개인적으로 쪄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본 대중온천, 목욕탕 이용시 주의사항
주의할 점으로 제가방문했던 날에는 하필 온천 1곳이 수리를 하는 바람에 남,녀 온천을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달랐습니다. 그래서 시내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는데, 시내 온천에 티켓과 수건만 들고 갔다가 낭패를 겪었습니다.
일본의 대중 온천, 목욕탕 에서는 옷을 넣는 락커룸을 사용하기 위해서 100엔 동전이 필요합니다. 한국을 생각하고 방문하셨다가 옷을 도난당할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100엔을 가지고 방문하세요. 물론 묵고 있는 호텔에서는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 온천은 왜 남녀가 번갈아 사용할까?
앞서 말한것 처럼 남녀가 동시에 사용하는 혼욕이 아니라, 시간을 정해두고 남녀의 욕실을 서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이 일본 온천의 문화입니다. 자칫 깨름찍하기도 하고 약간은 비상식적으로 보이기도 한 이문화는 왜 생겨난 것일까요? 저는 우레시노칸 온천 한곳이 공사를 하면서 듣게된 재미난 이야기인데, 사실이었습니다.
항공권 저렴하게 이용하기
첫날 일본 여행을 따듯한 온천욕과 함께 재미난 일본의 온천문화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네요. 일본 여행을 염두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여행에 필요한 경비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항공권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성수기가 아닌 자유여행 이라면 땡처리 항공권과 같은 50%이상 저렴한 항공권을 이용하시길 추천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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