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춘천 벚꽃 개화시기는 4월 9일, 춘천 벚꽃 명소 3곳 추천

25년 어김없이 가장 추운 강원도 춘천에도 벚꽃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봄꽃을 즐기기 위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춘천은 다른 지역보다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 4월 초 서울의 벚꽃이 질 무렵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따라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는데 추천 명소 3곳, 주차장 안내를 함께 해보겠다.

 

늦게도 구경가능한 춘천 벚꽃!

 

• ✔️ 강원도 춘천 벚꽃 개화시기
• ✔️ 춘천시 벚꽃 명소 3곳 추천

2025년 춘천 벚꽃 개화 시기

강원도 지역은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다른 지역보다 벚꽃 개화가 늦다. 올해 강원도 벚꽃 개화 시기는 4월 초부터 중순 사이로 예상되며, 특히 춘천은 4월 9일 즈음 개화하여 ~ 4월 15일 사이에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벚꽃이 3월 말에서 4월 초에 개화하는 것과 비교하면 약 일주일 정도 늦은 편이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 벚꽃을 놓쳤더라도 춘천을 방문하면 여전히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벚꽃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려면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춘천의 대표 벚꽃 명소

춘천에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여러 명소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할 만한 세 곳을 소개한다. 각 장소마다 특징이 달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벚꽃놀이가 될 것이다.

1. 소양댐 벚꽃길 – 멋진 댐을 같이 보는 명소!

춘천시 동면에 위치한 소양댐은 봄이 아니라도 언제나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공간입니다. 마음이 뻥 뚫리는 소양댐 선착장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색의 경관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봄철이 되면 가로수로 이어진 수많은 벚나무에서 피어난 벚꽃으로 서울, 경기권에서 정말 많은 사람이 찾는 장소중 하나입니다.

 

인근에 맛있는 닭갈비와 유명 카페(소울 로스터리, 어스 17, 감자밭 카페 등)도 있어 벚꽃놀이와 맛집투어, 카페 투어도 할 수 있어 동선이 짧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춘천 벚꽃 명소가 되겠습니다.

2. 춘천 공지천 벚꽃 – 오리배, 출렁다리 즐기세요!

춘천 공지천은 벚꽃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공원 내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벚꽃 구경뿐만 아니라 오리배를 타거나 시민공원과 조각공원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공원 곳곳에 벤치와 잔디밭이 있어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기때문에 젊은 대학생과 아이들과 함께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인 만큼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쓰레기를 반드시 수거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주차장 미리 확인하세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 공지천이 될텐데, 최근 공지천 출렁다리 (춘천사이로 248) 이 오픈하면서 더욱 많은 관광객과 벚꽃나들이객이 몰릴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 주차장 안내와 함께 춘천 사이로 248 주차장 안내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춘천 공지천 벚꽃, 주차장 안내

춘천 공지천 벚꽃, 주차장 안내

춘천 공지천 출렁다리 (춘천사이로 248) 오픈, 주차장 안내

춘천 공지천 출렁다리 (춘천사이로 248) 오픈, 주차장 안내

3. 춘천댐 벚꽃길 – 벚꽃 터널 속을 걷는 특별한 경험

춘천댐 벚꽃길( 한강수력발전처 한강수력본부 진입로)은 춘천의 대표적인 숨은 명소다. 대형 벚꽃나무들이 길을 따라 줄지어 있어 마치 벚꽃 터널을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곳은 평소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이지만,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될 가능성이 높다. 개방 시에는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으며, 도보로 걸으며 벚꽃을 감상할 수도 있다.

 

주차 공간은 약 100대 정도로 한정적이므로 방문을 계획한다면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밤에는 조명이 없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조용한 벚꽃놀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춘천 벚꽃 여행 시 유의할 점

춘천에는 다양한 벚꽃 명소가 있지만, 방문 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일부 지역은 주민 생활권과 가까워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차와 이동 시 배려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팔리다 엔릿 아파트 주변은 주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북일 벚꽃길은 2차선 도로여서 차량과 보행자가 많아지면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벚꽃놀이를 더욱 즐기기 위해 춘천의 지역 음식을 함께 경험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닭갈비와 막국수는 춘천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벚꽃놀이 후 맛보기에 제격이다.

 

벚꽃 개화 시기는 날씨 변화에 따라 다소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자유로운 봄, 춘천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