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여수 졸음 쉼터 살인사건, 제3자 개입 내용정리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허벅지를 내려찍으며 내기를 해간 두사람의 이야기가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여수 졸음쉼터 사건으로 불리는 이번 사건은 두사람의 자존심 싸움인 것처럼 보였지만, 제 3자의 채무관계 개입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이해하기 힘든 살인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여수 졸음쉼터 살인사건 정리합니다.

👉 최근 시청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화에 방영된 "그리스도 군사훈련" 에 대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사람들의 잘못된 심리에서 비롯되는 사건과 유사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혹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당장 손절하세요!

 

👉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자들의 제보로 제작되며, 우리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이해하기 어려운 범죄나 현상을 다룹니다.제보 뿐만이 아니라 회차별 다양한 시민들의 인사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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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졸음쉼터 살인사건 정리

사건의 대한 기본적인 정리와 함께 상화별정리, 의문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 사망자 : 강호진
· 신고자(피의자): 오지훈
· 제 3자 : 확인 안됨

7월 29일 여수시 한 휴게소에서 사망했다는 신고가 긴급구조대(119)에 신고됐다. 구급대원들이 출동한 강호진은 승용차 조수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몸은 사후경직 상태였고, 차 안에서는 악취가 났다. 이미 시간이 상당히 경과한 상태였다는 뜻이 되겠다.

 

경찰은 당연히 사건 초기에는 동승자였던 신고자 오지훈이 의심을 받게되며, 사건에 연루된 단 1명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오씨 역시 허벅지 괴사로 위독한 상태로 발견되며,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임이 세상에 나오게 된다.

목숨보다 소중한 토론과 내기?

조사결과 오씨는 강씨와 게임을 하면서 빚을 갚기 위해 장기간 끝장보기 토론을 하면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야기를 하는 토론 중에 둘 중 한 사람이라도 잠들면 허벅지를 돌로 내려치기로 합의했다고 진술한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살이 괴사를 하고, 냄새가 날 정도로 서로의 허벅지를 내려쳤다는 것인데, 자존심이 목숨보다 소중하거나, 내기가 목숨보다 소중한 상황이 되어버린것이다.

 

알고보니 채무관계 제 3자가 시킨 토론내기

그러나 사건을 더 조사하는 가운데 당초 갈등은 도박 빚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다. 생존자 오씨는 누군가가 일부 내용을 삭제했다고 주장하며 수사관에게 휴대폰을 넘겼다. 휴대폰에 대한 포렌식 분석 결과 충격적인 영상과 음성 녹음, 메모 파일이 드러났다. 다름아닌 제 3자에 의해 발생된 이른바 "처벌" 과 같은 토론내기 였다는 것이다

 

사건 요약

• 7월 29일 여수시 한 휴게소에서 강호진이 숨진 채 발견됨.
• 강호진은 허벅지 괴사 부상과 영양실조 상태로 발견됨.
• 경찰은 오지훈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함.
• 오지훈 역시 허벅지 괴사로 위독한 상태로 발견됨.
• 오지훈은 강호진과의 빚을 갚기 위해 '끝장 토론'을 벌이다가 강호진이 잠들자 허벅지를 돌로 쳤다고 주장함.
• 오지훈의 휴대폰에서 제3자의 지시에 의한 사건임이 유추되는 영상과 음성 녹음, 메모 파일이 발견됨.
• 사건의 진원지, 강호진과 오씨 사이의 진실, 제3자의 연루 여부 등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많음.

제 3자는 경찰에서 찾는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며,  찾게되면 사건이 빨리 해결될 것인데, 상식적으로 성인 남자 2명이 얼마나 바보같은 상황이면 서로가 잠도 못자게 하면서 허벅지를 뼈가 보일때 까지 내려쳤을까. 안타깝게 죽은 사람이 불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