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용어 ‘위스키’와 ‘꼬냑’. 하지만 막상 둘의 차이를 설명하라고 하면 말문이 막히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네이버 검색창에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도 거의 동일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위스크와 꼬냑은 정확히 무엇일까? 더 나아가 다른 종류의 술들은 또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그동안 헷갈렸던 개념들을 정리하여 확실하게 이해하자.
위스키는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
위스키(Whisky)는 보리나 밀, 옥수수 등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시킨 술이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며 스카치위스키라고도 불린다. 보통 40도 이상의 높은 도수를 자랑하는데 특유의 향과 맛이 매력적이다.
보통 12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사용하는데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생산된 스카치위스키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제조 과정에서 물을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알코올 함량이 40% 정도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스트레이트로 마시기보다는 얼음이나 물을 타서 희석시키는 방식으로 마신다. 참고로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맥아로만 만들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를 가장 높게 쳐주는 인식이 있는데 가격만 보면 그런듯 하다.
참고로 세계 3대 위스키로는 조니워커,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등이 있다.
해적술! 브랜디(꼬냑)은 포도(과일)을 증류시켜 만든 술!
브랜디(Brandy)는 와인을 증류시켜서 만든 술이다. 프랑스 코냐크 지방에서 생산된 포도주를 원료로 사용해야 진정한 꼬냑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숙성 기간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 최소 1년 이상 숙성시켜야 하며 VSOP급 이상이어야 고급술로 인정받는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는 40~45도 정도인데 브랜드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와인을 증류시켜서 만들기 때문에 도수가 높고 향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로 식후주로 많이 마시며 칵테일 베이스로도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럼(Rum)은 사탕수수즙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이다. 서인도제도 특산물로 알려져 있으며 해적의 술이라는 별명답게 강렬한 풍미를 자랑한다.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데 헤네시, 까뮤, 레미마틴, 마르텔 등이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 럼, 보드카, 진 등은 무엇일까?!
럼(Rum)은 사탕수수 즙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이다.
카리브해 서인도제도가 원산지이며 해적의 술 또는 영혼의 술이라고도 불린다. 무색투명하지만 독특한 향기가 나며 칵테일 베이스로 많이 쓰인다.
보드카(Vodka)는 감자나 호밀, 옥수수 등 곡물을 주원료로 하는 러시아 전통 증류주다.
색이 없고 투명하며 무미무취여서 칵테일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진(Gin)은 주니퍼베리라는 열매를 이용해 만든 네덜란드 특산주로 원래 약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17세기 영국으로 건너가면서 지금의 형태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현재는 다양한 과일향을 첨가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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