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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조사's 사회이슈

원숭이두창 국내 3번째 양성환자 발생!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by 식조사 2022. 11. 15.

국내 원숭이두창 3번째 환자 발생! 양성 판정.
아랍에미리트 입국 내국인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의 원인 바이러스중 하나인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또 다시 보고되었다. 이전 1번과 2번의 환자는 현재 해당 환자는 증상이 호전되어 퇴원하였으며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본 기사에서는 원숭이도 걸리지 않는다는 일명 ‘원숭이두창’ 이라 불리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 수칙등을 전달하고자 한다.

 

원숭이두창(Monkeypox) 은 인간에게는 치명적이지만 동물에게는 가벼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는데 치사율이 30%나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법정 제 4군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약 2만명 정도가 발병한다고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며 잠복기는 1~3주 정도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대증요법으로만 치료했는데 이번에 중국에서 완치 사례가 나오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임상시험 단계라서 상용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마땅한 치료제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개인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우선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 또는 세정제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그리고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되 마스크 착용 시에는 겉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여행시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현지 의료기관 방문 자제하도록 하자.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나 인플루엔자와는 달리 인수공통감염병으로서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드물게 발병된다. 일반적으로 피부 발진 또는 점막 병변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이지만 뇌염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잠복기는 평균 3~6일 정도이며 최대 14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의식 저하, 경련, 혼수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다. 다행히 사망률은 낮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감염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대증요법만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다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필수, 수시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해외여행 후 귀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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