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ss National Products - 국가의 경제활동 평가기준 GNP 뜻과 의미

 

GNP란 무엇일까? 국가경제 활동의 평가기준!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표현할 때 흔히 ‘GNP 3만 달러 시대’라는 말을 자주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GNP란 무엇일까? 그리고 어떻게 계산되는 것일까? 먼저 GNP 란 국민총생산 또는 국민소득이라고도 불리는 지표다.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 기간 생산한 최종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합한 금액을 말한다. 즉 국내 총생산 GDP 에서 해외로부터의 순소득을 더하고 필요 경비를 뺀 후 산출된다. 한편 한국은행에서는 매년 초 연간 실질국민총생산 (GDP) 속보치를 발표하는데 이것은 당해 연도 및 익년도 잠재성장률 추정뿐만 아니라 물가안정목표 달성을 위한 기준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여기저기서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전철을 밟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물론 아직까지는 낙관론이 우세하지만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 만약 이대로 가다가는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본다. 우선 내수 활성화를 통해 민간소비를 진작시켜야 한다. 그래야 일자리 창출 여력이 생기고 소득주도성장 정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테니 말이다. 아울러 규제 개혁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각종 규제 완화나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설 것이다. 마지막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 역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