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카네이션을 직접 만들어서 달아 드릴 수 있는 좋은 방법도 있습니다. 감동이 무엇보다 중요한 날이기 때문에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생화만의 카네이션 매력도 있지만 오랜기간 보관이 가능하며, 의미있는 종이 카네이션 만들기에도 도전해보세요.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드는 방법
색종이를 통해 만들 수 도 있지만 내가 만들고자하는 느낌의 재질의 종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빨강색 카네이션 뿐만 아니라, 분홍색 카네이션도 인기가 많아 빨강, 분홍 종이 2개를 구매하여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추천 드려봅니다.
수제 카네이션 접기 준비물
- 색종이 (분홍색, 빨간색, 노란색 등 원하는 색상 선택 가능)
- 가위
- 풀
- 연필
- 종이컵 (선택 사항)
카네이션 꽃잎 만들기
- 색종이를 4등분합니다. (정사각형 모양이 되도록 자릅니다.)
- 각 정사각형을 대각선으로 접어 삼각형 모양을 만듭니다.
- 삼각형의 밑변을 평행하게 자릅니다. (밑변 길이는 삼각형의 높이와 같도록 합니다.)
- 삼각형의 윗부분을 3등분 지점까지 좌우 대칭으로 칼집을 넣습니다.
- 각 칼집 부분을 둥글게 자릅니다.
- 삼각형 모양의 꽃잎을 펼쳐 꽃잎 모양으로 만듭니다.
- 이 과정을 4번 반복하여 총 4개~6개의 꽃잎을 만듭니다.
다음 영상을 보면 매우 간단하게 카네이션을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카네이션은 살짝 구겨지거나, 흐트러진것 자체가 매력이기때문에 꽃잎에 너무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답니다.
줄기와, 카네이션 완성하기
- 색종이를 작은 원형 (직경 약 2cm)으로 자릅니다.
- 원형의 가장자리를 핑킹 시저로 둥글게 자릅니다.
- 꽃 중심 원형을 테이블 위에 놓고, 4개의 꽃잎을 원형 주변에 붙입니다. (꽃잎은 서로 약간씩 겹치도록 붙입니다.)
- 꽃잎 아래 부분에 풀을 바르고, 꽃 중심 원형 아래로 눌러 붙입니다.
- 꽃 중심 원형 위에 좀 더 작은 원형을 붙여 마무리합니다.
만들기 주의사항
- 꽃잎을 만드는 과정에서 칼집을 깊게 넣거나 둥글게 너무 많이 자르면 꽃잎이 너무 얇아지거나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 꽃잎을 펼칠 때 너무 세게 펼치면 꽃잎이 변형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펼칩니다.
- 다양한 색상의 색종이를 사용하여 더욱 화려한 카네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꽃잎 끝부분에 색칠하거나 글리터를 뿌려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멋진 카네이션을 만들때, 요즘에는 키트(kit)가 나오기때문에 카네이션 만들기 세트를 구매하여 만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외 어버이날 멋진 카드는 물론,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고 더욱 뜻깊은 어버이날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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