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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조사's 일상행복

필로덴드론 플로우마니 블렉페이스라운드폼 입양! 키우시 쉬운 필로덴드론 종류, 특징을 알아보자!

by 식조사 2022. 11. 20.

221120입양한 필로덴드론 플로우마니 블렉페이스라운드폼

키우기도 쉬운 관엽식물 필로덴드론

[플로우마니 블렉페이스 라운드폼]

 

식물계의 팔방미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필로덴드론 (Philodendron) 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셀렘" 이라고도 불린다. 그리스어로 ‘사랑받는 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인기가 높은 식물이다. 20년부터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홈플랜트, 플랜테리어가 뜨게되면서 더욱 사랑을 받는 식물중 하나이다. 

대부분 잎사귀가 넓은 필로덴드론은 실내 공기정화식물로도 알려져 있어 요즘같이 미세먼지나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유해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각광받고 있다. 그럼에도 초보 식집사들은 이름만 들어보면 왠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알고 보면 키우기도 쉽고 재미난 이야기거리도 많아 흥미로운 식물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매력을 지닌 필로덴드론 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221120입양한 필로덴드론 플로우마니 블렉페이스라운드폼

 

잎사귀 생김세에 따른 분류 - 모두 키우기는 쉬워요!

 

필로덴드론 셀로움
필로덴드론 제나두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


우선 잎 모양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진 셀로움(Selloum) 과 부채꼴 모양의 제나두(Xanadu) 그리고 마지막으로 잎사귀가 화려한 글로리오섬(Gloriosum) 이있다.

 

각각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셀로움은 다른 종에 비해 성장 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병충해에 강한 편이다. 둘째, 제나두는 줄기가 굵고 튼튼하여 최대 2미터까지 자란다. 셋째, 몬스테라처럼 덩굴성 관엽식물로 길게 뻗은 줄기에 커다란 잎이 달려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넷째, 공통적으로 물을 좋아하고 공중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한다. 다섯째, 번식방법은 삽목 또는 포기나누기로 하는데 둘 다 어렵지 않다. 여섯째, 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거나 잎이 누렇게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일곱째, 최적 온도는 16~20°C 이며 겨울철에는 최저 13°C 이상 유지시켜줘야 한다. 여덟째, 수경재배도 가능하지만 흙에서 키우는 게 더 좋다.

 

가장 인기있는 형태는 글로리오섬 처럼 동그랖고 빵떡같은 넓은잎을 가장 선호한다.

 

이번에 입양한 플로우마니도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고, 현재 저는 마제스틱, 소디로이, 베멜하 그리고 이번에 플로우마니를 입양하여 총 4가지의 필로덴드론 종류를 키우고 있는 초보 식집사 입니다. 제껀 아직 잎사귀가 2~3개라서 인스타 사진으로 대체해 봅니다.

왼쪽부터 필로덴드론 마제스틱, 베멜하, 소디로이 - 인스타그램 출처

 

플로우 마니는 재미있게도 위로 올라가는 형태가 아닌 옆으로(좌우)로 퍼지는 형태로 성장한다고 한다. 

대품을 키울때까지 열심히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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