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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조사's 정보놀이터/꿀's 주식, 투자 정보

가지투자 전도사 존리, 차명투자 -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과태료 25억, 중징계로 퇴출위기

by 식조사 2023. 5. 27.

주식투자계의 거물이자 '가치투자 전도사', '동학개미 멘토'로 알려진 이존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금융감독원 제재로 중징계 및 과징금을 선고받았다. 해임권고 다음으로 높은 직무정지 패널티는 4년간 금융회사 임원을 맡을 수 없어 금융업계 퇴출과 같은 수순이며, 수십억의 과태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가치투자를 위해 젊어서 커피한잔으로 주식을 모으고, 유퀴즈,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돈버는 강의를 했는데 허울뿐인 사기꾼 이였을까요?

존리 그는 누구인가? 왜 차명투자를 하고 자본시장법을 위반했을까?

 

 

■이름: 존 리

■분야: 금융

■출생 : 1958년, 인천광역시

■나이: 66

■소속 : 존리리치스쿨 대표

■학력:

New York University 회계학 학사(연도 미상)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여의도고등학교

 

■직업:

이요한의 리치스쿨 대표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2014~2022)

라자드자산운용 상무이사(2006)

도이치투신운용 상무이사(2006)

포트폴리오 관리자, Scudders Stevens & Clark(1991)

KPMG 회계사

 

■도서 출판:

제목: "새로운 10년의 시작, 존 리(John Lee)(개인의 경제 자립이 금융 강국을 만든다)"

출판사: 김영사

발행일: 2023.02.13.

 

제목 : "존리와 함께하는 부자여행 2 (취업만이 답인가?)"

발행처: 국일증권 경제연구소

발행일: 2022.03.30.

 

제목 : "왜 John Lee의 주식인가? (시간 투자 비용을 생각하며)"

발행처: 한국경제

발행일: 2022.02.07.

 

제목 : "존리와 함께하는 부자여행 1 (주식이란?)"

발행처: 국일증권 경제연구소

발행일: 2021.11.01.

 

제목: "John Lee's Economics Master (전문가의 유용한 학습...)"

출판사: 미래엔이샘

발행일: 2021.07.28.

 

제목: "나의 첫 주식 교과서 이미지(with 강방천&이요한)"

부제: "나의 첫 주식 교과서(강방천&이요한과 함께)"

출판사: 페이지 2 책

발행일: 2021.07.21.

 

제목: "이요한의 금융모험가클럽 1 (처음보는 금융동화)"

출판사: 미래엔이샘

발행일: 2021.06.25.

 

제목: "존리의 부자습관 (30만부 회복 겨울판 한정판)"

출판사 : 지식노마드

발행일: 2020.11.25.

 

제목: "이요한의 금융문맹 탈출(한국경제독립프로젝트...)"

출판사: 베가 북스

발행일: 2020.10.12.

 

제목: "엄마 주식 사세요 (존리의 미래투자원칙, 회복편)"

부제: "엄마 주식 사줘 (존 리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싶어...)"

발행처: 한국경제

발행일: 2020.05.28.

 

제목: "엄마 주식 사세요(자식과 엄마의 미래를 위한 투자원칙)"

부제: "엄마 주식 사세요 (아이와 엄마의 미래를 위해...)"

발행처: 한국경제

발행일: 2016.06.27.

 

제목: "왜 주식인가? (To get rich, let capital work)"

부제: "왜 주식인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본을 움직이게 하라)"

출판사: 아이콘

발행일: 2012.09.24.

 

 25억의 과징금, 4년간 임원 재직 불가

금융감독원은 25일 제재심판을 열어 존 리 전 대표에 대해 직무정지와 과징금 25억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부동산 펀드를 운용하면서 개인 유튜브 방송에 회사 광고를 게재하고 자격을 갖춘 인력을 채용하지 않는 등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직무정지는 금융회사 임원에 대해 해임 권고에 이어 두 번째로 무거운 징계다. 다음 달 금융위원회에서 정직이 확정되면 이 회장은 향후 4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재직할 수 없게 된다.

 

2014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 회장은 장기투자론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강연과 인터뷰에서 커피를 사거나 매달 주식에 투자하는 소액의 돈을 모아도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초기에 이씨는 '동학개미운동'으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운동은 동학농민운동을 주도한 전봉준과 이요한의 이름을 조합한 이름이다. 그 결과 이씨는 '존봉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이씨가 아내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친구가 설립한 P사라는 부동산 온라인 투자연계금융(P2P)회사에 투자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이씨가 부동산 투자를 통해 자신이 주창한 원칙을 배반한 혐의로 다른 사람들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했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다. 메리츠자산운용이 P사 상품에 투자하는 사모펀드까지 조성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후 이 회장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지난해 6월 사임했다. 이후 유튜브와 강의를 통해 주식투자법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이씨를 조사한 금융감독원은 논란이 된 차명투자 의혹에 대해 특별히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업 임직원의 차명투자를 금지하고 있지만 비상장기업 투자신고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 대신 이씨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자사 제품을 무단으로 광고한 혐의로 중징계를 받았다.

 

요컨대, 장기투자론으로 잘 알려진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전 대표가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 및 상당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에 회사 상품을 광고하는 등 자본시장법 위반, 부동산 펀드 자격요건 부족 등으로 직무정지 및 금융회사 임원 4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원회에서 확인했습니다. 이 회장의 차명투자 의혹과 그에 따른 사퇴를 둘러싼 논란은 투자 전도사로서의 그의 초기 인기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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