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전과 관련된 주가의 흐름이 심상치 않습니다. 에너토크는 40% 이상 급등하였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외국인 보유율은 20%를 넘어가며 탈원전 이후 가장 큰 매수세가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원전 관련주가 상승하는 이유와 함께 대표 원전 대장주로 꼽히는 한전기술과 보성파워텍 주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성파워텍, 한전기술 주가정보
Q. 한전기술 정말 원전 대장주 인가?
한전기술과 두산에너빌리티 국내에서 원전 대장주로 손꼽히는 두 종목입니다. 시가총액은 한전기술이 2조, 두산에너빌리티가 13조 입니다. 한전기술은 원전에 대한 라이센스를 다룬다 한다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실제로 공사를 담당하는 역활을 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무엇이 대장이다 아니다 판단할순 없겠지만 이런 의견에 따라 대장주가 나뉘게 됩니다.
1. 우리땅에 우리가 건설한다 = 한전기술
2. 외국땅에 우리기술로 건설한다 = 한전기술
2. 해외기술로 원전공사를 담당한다 = 두산에너빌리티
물론, 독자적인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력도 손꼽히는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체코원전 입찰 경쟁도 프랑스와 우리나라 2곳이 최종 경쟁을 펼치는데 가격적인 면에서 우리나라가 프랑스의 1/3가격 이라는 점이 놀랍습니다. 단가적인 부분을 넘어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 시공능력은 이미 수차례 해외원전 수주와 함께, 이번 뉴스케일 파워의 50조원 규모 계약중 일정부분(2조원 예상)을 수주한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원전산업에 불기둥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미 미국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가 심상치 않음을 보니 내일도 불기둥이 예상되긴 합니다.
현시점 기준 장전 거래에서 19% 상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한가 갈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한전기술의 주가 정보 보기
1. 한전기술의 독점적 위치 및 기술력
- 한전기술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서 국내 원자력 발전소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를 독점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한빛 3, 4호기 원자력 발전소 설계를 시작으로 다수 호기의 원자력 발전소 설계를 수행하며 1000MW급 원자력 발전소 설계를 한국형으로 표준화했습니다.
- 또한 국제 경쟁력을 갖춘 1400MW급 신형 경수로 설계기술(APR1400)을 개발하여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2. 해외 시장의 신규 원전 건설 계획 확대
- 보고서에 따르면 체코, 폴란드, 영국, UAE,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네덜란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 특히 체코는 두코바니에 2기, 테믈린에 2기 등 1200MW 규모 원전을 최대 4기까지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정 사업비는 30조원에 달합니다.
- 이는 한전기술에게 해외 수주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체코는 가격과 품질, 납기 준수 측면에서 한국보다 유리한 것으로 평가되어 수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또한 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후속 사업인 5, 6호기 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적인 수혜가 기대됩니다.
3.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영향
- 2024년부터 2038년까지 15년간 적용될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전력수요 전망 상향과 더불어 신규 원전 증설을 포함한 원전 비중 확대가 핵심 내용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는 국내 원전 시장 확대를 의미하며, 한전기술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특히, 신규로 건설될 원전의 규모와 개수가 구체화될 경우 한전기술의 수주 규모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성파워텍 주가 시외 상한가
오늘 아랫꼬리를 다는가 싶더니 시외에서 9%의 상승을 보여주면서 시외상을 찍은 보성파워텍 입니다. 모든 원전주가 움직일때 움직이지 않더니 드디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직전 저항이였던 4450원을 가뿐히 넘어서면서 내일 시초에 갭을 띄워 날아갈것으로 보입니다.
Q. 내일 무조건 오른다구요?
A. 다른 주가 흐름도 확인하세요.
보성파워텍의 주가 흐름은 한발 늦게 시작된듯 합니다.
이것을 쏘아올린 공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뉴스케일 파워 수주와 관련된 찌라시가 돌면서 입니다. 미국의 SMR (소형원전) 대표 회사중 하나인 뉴스케일 파워가 50조원 규모의 원전 시공에 앞서 두산에너빌리티쪽에 주기기 2조원을 계약했다라는 뉴스이죠. 그 덕분에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신고가를 기록하였고 거래량은 최근 몇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오늘 이 정보에 대한 공시가 나왔습니다.
호재인지 아닌지 공시를 보는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물론 이것을 보고 아직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할 수있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내일 오를 확률이 높지 않을가 합니다.
1. 뉴스케일 파워 종가 기준 (현재 +20%)
2. 보성파워텍 시외 상한다 (+9.16%)
3. 두산에너빌리티 외국인 보유율 21%
4. 두산에너빌리티 블록딜 가격 기준
블록 가격을 기준으로 외인과 대량매도세가 나올수 있는 기준을 잡아보세요.
보성파워텍 기업 정보
아직 기업정보에 대한 확신이 없으신 분든 기업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세요.
1. 보성파워텍 개요
- 보성파워텍은 1970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철구조물 제조업체로, 초일류 전력 전문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본사는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으며, 나주공장(전라남도 나주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주요 제품은 철구조물(주문제작 철구조물, 철탑, 강관전주, 지중선자재 등), 개폐장치(SF6가스개폐기, 차단기 등), 컷아웃스위치, 전선휴즈 등이 있습니다.
- 2023년 기준 매출액은 3,151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입니다.
2. 주요 사업
- 송전 및 변전 시설: 초고압 송전선로 및 변전소의 철구조물 설계, 제작, 설치를 수행합니다.
- 발전소 시설: 원자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 풍력 발전소 등의 철구조물 설계, 제작, 설치를 수행합니다.
- 산업 시설: 공장, 창고, 기타 산업 시설의 철구조물 설계, 제작, 설치를 수행합니다.
- 기타: 개폐장치, 컷아웃스위치, 전선휴즈 등 전력 관련 제품을 제조합니다.
3. 해외 사업
- 보성파워텍은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해외 주요 사업은 송전 및 변전 시설, 발전소 시설, 산업 시설 등의 철구조물 설계, 제작, 설치입니다.
4. 연구개발:
- 보성파워텍은 기술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 특히, 초고압 송전선로, 원자력 발전소, 해양 풍력 발전 등 미래 성장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3D 프린팅,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5. 재무 정보:
- 보성파워텍은 최근 몇 년 동안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 2023년 기준 매출액은 3,151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 당기순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이는 2022년 대비 매출액 14.2% 증가, 영업이익 30.3% 증가, 당기순이익 38.5% 증가한 수치입니다.
- 보성파워텍은 향후에도 해외 시장 진출 확대, 연구개발 투자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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