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양치질을 하다 나오거나, 거울을 보면 입 안 깊숙한 곳에 노랗고 냄새나는 알갱이가 자꾸만 눈에 띄나요? 바로 "편도결석"입니다. 양치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사라지지 않고, 입 냄새의 주범이 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편도결석. 왜 생기는 걸까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편도결석 생기는 원인
✔️편도결석 증상
✔️관리하는 방법(제거법)
아침에 편도결석이?
편도결석은 잠을 자는 동안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아침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또한, 수면 중에는 침을 삼키는 횟수가 줄어들어 편도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가 더 오래 머물면서 세균과 뭉쳐 결석을 형성하기 쉽습니다.
✔️편도결석은 가글로 뱉자!
편도결석으로 인한 입냄새, X냄새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칫솔이나 손가락으로 무리하게 편도를 눌러 결석을 꺼내다보면 더 심한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글로 쉽게 뱉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편도결석 입냄새 원인제거 방법 (가글, 뱉어내기)
편도결석 생기는 원인
편도결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만성 편도염: 잦은 편도염으로 인해 편도에 상처가 생기고, 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어 결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구강 위생 불량: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구강 건조증이 있는 경우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편도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코막힘, 비염: 코막힘이나 비염으로 인해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면서 편도에 세균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입 호흡: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편도결석의 증상
편도결석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입 냄새: 가장 흔한 증상으로, 심한 악취를 유발하여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이물감: 목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기침: 편도결석이 목을 자극하여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후통: 목이 아프고 칼칼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귀의 통증: 편도와 귀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귀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편도결석 제거하는 법
편도결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꼼꼼한 구강 위생 관리:
- 하루에 3번 이상 양치질을 하고, 치실과 구강청결제를 사용하여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혀를 닦아주는 혀 클리너를 사용하여 혀의 세균을 제거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 코 세척: 비염이 있다면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코를 자주 세척합니다.
- 가습기 사용: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여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 따뜻한 물로 가글: 따뜻한 소금물로 가글하여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 편도염 예방: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 편도염을 예방합니다.
편도결석 병원에 가야할까?
편도결석이 심하다가 느끼게 되는 경우는 거울로 목을 들여다 봤을때 하얗게 곰팡이가 핀것처럼 편도 전체가 감염이 된 경우거나, 편도가 심하게 붓거나 아프고, 목에 이물감이 심한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양치나, 말을 하다가, 재체기를 하다가 나온 경우라면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 반복적으로 편도결석이 발생하는 경우
- 편도결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 고열, 심한 인후통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 자가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편도결석은 단순히 불쾌감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심각한 경우에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꾸준한 구강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편도결석을 예방하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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