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폐건물처럼 보이는 두산 연수원이 여러차례 난항을 격던중 드디어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춘천시를 방문했습니다.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육동한 춘천 시장과 사업 계획 변경(연수원→콘도,호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레고랜드에 이어 또 다른 관광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춘천 두산연수원 호텔, 콘도로
춘천 삼천동에 7년째 흉물처럼 방치되어 있던 두산연수원 건설 계획에 희망의 불빛이 밝았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연수원 사업의 경제성 문제로 사업 계획을 변경하여 호텔과 콘도가 갖춘 숙박시설로 전환키로 했습니다.
이번 계획 변경은 춘천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숙박시설로의 전환은 송암 스포츠타운과 의암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활용하여 충분한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번의 시행착오와 비리등으로 인해 전혀 진전이 없어 보였는데, 이번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리 생각되고, 정말 긍정적인 신호라 봐야겠습니다.
두산연수원 부지는 약 4만 6천㎡ 규모로, 기존 콘도가 있던 곳입니다. 사업자 측은 이곳에 208실 규모의 호텔과 285실 규모의 콘도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두산연수원 숙박시설 건설 계획은 다음과 같다.
- 규모: 호텔 208실, 콘도 285실
- 부지 면적: 약 4만 6천㎡
- 착공 예정: 2024년 내
- 준공 예정: 2026년 7월
두산연수원 건설은 2014년 착공되었지만, 2017년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되어 7년간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계획 변경으로 7년 만에 꿈을 다시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춘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입니다. 관계자는 "두산 측에서 올해는 계획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춘천시도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꾸준히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두산연수원 숙박시설 건설 계획은 춘천의 관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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