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살이 접히는 부위, 땀이 많이나서 열이나는 부위는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땀띠" 현상이 발생합니다. 피부에서 열이 빠져나가지 못해 열병이 난것으로 알고 있는 땀띠는 심해지면 따갑고, 피부에서 진물이 나기도 하며 아이들은 계속 긁어서 상처가 생기고 덧나기도 하고 심하면 착색이 되어 보기싫은 경우가 생깁니다. 땀띠가 나면 가라 앉히는 방법 🔍 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방법 🔍 도 함께 알아보세요.
땀띠를 알아야 해결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100전 100승이다. 땀띠가 났는데 왜 났는지 알지도 못한다면 제대로된 처치와 대응이 될 수 없다. 땀띠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고 땀띠가 무엇인지 이해해보자.
땀띠란 무엇일까요?
땀띠는 땀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피부 염증입니다.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아래에 갇히면서 작은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것이죠.
땀띠는 어린아이에게 특히 흔하게 발생하며, 성인도 더운 여름철에 걸릴 수 있습니다.
땀띠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땀띠가 생기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온다습한 환경: 땀띠는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고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서는 땀이 제대로 증발되지 못하여 땀관이 막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자외선 노출: 자외선은 피부를 자극하여 땀관을 막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피부 세균: 피부에 늘어나는 세균은 땀관을 막아 땀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두꺼운 옷 입기: 두꺼운 옷을 입으면 체온이 올라가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한, 통풍이 잘 안 되어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비닐 제품 사용: 기저귀, 비닐 장갑, 비닐 옷 등은 피부를 밀폐하여 땀이 배출되기 어렵게 만들어 땀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결국 땀이 날정도로 덥고, 이것이 증발되지 못하고 계속 같혀있을때 발생하는 것이다.
간혹 땀띠에 얼음으로 직접 마사지, 열을 식히는 경우가 있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아니면 부작용이 생길까?
땀띠 증상은 무엇일까요?
일반적으로 두드러기 처럼 가렵거나, 따갑고 심지어는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는 경우도 땀띠일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것과는 다르게 가려움증 초기에도 동반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하루종일 더위에 고생했을때 사타구니, 엉덩이, 겨드랑이, 옆구리, 오금, 팔꿈치 안쪽 등 살이 접히는 부위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땀띠의 일반적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작은 물집 또는 붉은 반점: 땀띠는 1mm 정도 크기의 작은 물집 또는 붉은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 가려움증: 땀띠는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땀을 흘리거나 덥고 습한 환경에 있을 때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 피부 자극: 땀띠가 심하면 피부가 자극되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땀띠를 가라앉히는 방법
땀띠의 원인이 단순히 덥다는 이유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했다면 통풍, 환기(옷, 피부)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땀띠를 가라 앉히는 방법보다 땀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럼에도 땀띠가 발생했다면 가라앉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 유지: 땀띠를 가라앉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피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 관리: 땀띠가 생긴 피부는 자극을 주지 않도록 부드럽게 관리해야 합니다. 향료나 자극 성분이 없는 저자극 비누로 피부를 씻고,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땀을 닦을 때는 부드럽게 눌러주고,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차가운 물 찜질: 차가운 물로 젖은 수건으로 피부를 찜질하면 땀띠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약물 치료: 땀띠가 심하거나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연고나 칼라민 로션을 처방받게 됩니다.
땀띠를 예방하는 방법
땀띠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시원하고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외 여름철에 맞는 옷과 피부관리,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합니다.
1. 계절에 맞는 옷 선택
- 천연 소재 옷 착용: 면, 모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옷은 땀을 잘 흡수하고 통기성이 좋아 땀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헐렁한 옷 착용: 땀이나 몸에 달라 붙는 옷은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헐렁한 옷을 입으면 땀이 잘 마르고 피부가 건조하게 유지됩니다.
- 땀 흡수 속옷 착용: 땀을 잘 흡수하고 배출하는 합성 섬유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땀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잦은 속옷 갈아입기: 땀을 많이 흘린 후에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젖은 속옷을 그대로 입고 있으면 땀관이 막히고 땀띠가 생길 수 있습니다.
2. 피부 관리 하기
- 피부, 땀샘 청결 유지: 땀을 흘린 후에는 깨끗한 물과 저자극 비누로 피부를 씻어 땀과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 보습제 사용: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습합니다. 건조한 피부는 땀띠가 생기기 쉽습니다.
-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를 자극하여 땀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 각질 제거: 땀띠가 자주 생기는 부위는 주 1~2회 정도 각질 제거를 합니다. 각질 제거는 땀관 막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생활 습관 개선
- 적절한 수분 섭취: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피하기: 카페인과 알코올은 탈수 증상을 유발하여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땀 분비를 증가시켜 땀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건강한 땀 분비를 촉진하고 땀관 막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영유아 땀띠 관리
- 헐렁한 옷 착용: 영유아에게는 몸에 붙는 옷보다는 헐렁한 옷을 입혀줍니다.
- 기저귀 자주 갈아주기: 기저귀가 젖으면 자주 갈아주고, 피부가 숨 쉬도록 합니다.
- 피부 관리: 땀을 닦아낸 후에는 저자극 비누와 따뜻한 물로 피부를 씻어줍니다.
- 보습제 사용: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보습합니다.
- 실내 온도 및 습도 조절: 실내 온도는 26~28℃ 정도,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합니다.
땀띠가 발생했다면 계속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동수칙입니다.
특히나, 조절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빠른 조치(피부온도 내리기, 시원하게 해주기)를 통해 긁어서 생기는 2차 감염, 피해를 없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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