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는 참아도, 추위는 못참는 사람들에게 여름 에어컨은 건강에 위협적인 가전입니다. 주변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온도를 18도, 파워 냉방으로 돌려대는 탓에 자꾸만 기침이 나고, 목이 따갑기 때문이죠. 아침저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가래가 자주 끼고 겨울보다 목관리가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에 기침, 가래가 생기는것 왜 그럴까요? 개선할 방법은 없을지 알아봅시다.
에어컨 바람 목아픈 이유
무더운 여름에도 기침, 목감기, 가래가 생기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이유가 생기는 이유는 단순히 찬 공기 때문일까? 에어컨이 실제로 사람의 몸에는 좋지 않을 지도 모른다.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고 목에 좋은 관리 방법이나 생활습관에 대해서 다시한번 숙지해보자.
무더운 여름철에는 에어컨 없이는 생활하기 어려울 때가 많지만,
에어컨 사용은 기침, 감기, 목 아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건강 문제, 원인
에어컨 공기는 일반적으로 매우 건조합니다. 겨울철에는 일반적인 외부 날씨가 건조하고, 집안도 보일러를 틀게되면서 건조한 환경이되어 신체가 거기에 적응을 하게 되는데요.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고, 일반적인 에어컨이 없는 공간은 습도가 70%가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목과 몸은 그 습도와 온도에 적응되어 있는데 에에컨은 이것과 전혀 반대되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됩니다.
특히나, 체온이 평소에도 낮고 찬 공기에 기침이나, 목아픔이 쉽게 생기는 사람의 경우는 에어컨 공기는 겨울의 찬바람 보다 더 좋지 않습니다. 왜냐면 깨끗한 공기가 아닌 경우도 훨씬 많고, 겨울철 보다 큰 기온차이가 생기기도 해서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게 됩니다.
- 건조한 실내 공기: 에어컨은 실내 습도를 낮추어 건조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건조한 공기는 점막의 수분을 빼앗아 기침, 가래, 목 아픔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코, 인후, 기관지 점막은 건조에 민감하여 쉽게 자극을 받습니다.
- 급격한 온도 변화: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 변화는 면역력 저하를 초래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게 됩니다.
- 에어컨 필터 오염: 오염된 에어컨 필터는 곰팡이나 세균을 포함하여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목관리 이렇게 하자
1. 여름에도 습도 조절 하기
대부분 에어컨은 제습기능이 함께 돌아간다 보면된다. 자동차를 타고 히터를 틀고 에어컨을 트는 것은 모두 피부나 기관지에 좋지 못하다. 기관지는 언제나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건조하게 되면 신체 면역 체계에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 에어컨을 틀면서도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앞에 두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다.
여름철에는 특히나 식물을 키우는 것이 에어컨을 강하게 틀지 않아도 집안 온도, 사무실 온도를 내려주는 좋은 절약원이 되겠다. 여름에는 식물도 잘 자라는 계절이고 싱그러운 느낌을 만들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 수단임과 동시에 정서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게 하는 좋은 반려식물이 되기도 한다.
- 가습기 사용: 에어컨과 함께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50~60%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 뿌리기: 젖은 수건을 실내에 걸어놓거나 물을 담은 용기를 놓아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식물 키우기: 식물은 자연적으로 습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겨울보다 많은 수분 섭취
겨울보다 더 중요한 수분 보충은 여름에 해야한다. 나도 모르게 땀이 나기를 반복하며 몸의 수분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물은 찬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좋으며, 아침에 일어나서는 따듯한물 한잔을 천천히 마셔주는게 목은 물론 위와 장에도 좋은 습관이다.
특히나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는 것은 몸이 평소 차가운 사람에게는 매우 좋지 못한 습관이기도 하다. 이왕이면 미지근하게 먹는것을 하거나 아이스크림 보단 차를 먹도록 하자.
- 물 마시기: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따뜻한 음료 섭취: 따뜻한 차나 허브티는 목을 달래주고 습기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건강한 영양 섭취
여름에는 에너지가 많이 빠져나가고 발산되는 계절이다. 겨울에는 축적되지만 여름은 반대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몸에 보양이 될만한 음식을 먹어야 하고, 더위로 지칠 수 있는(몸의 체력이 빠져 나가는) 몸에 에너지를 충분하게 보충해야한다. 그렇게 먹어도 더위를 식히기 위한 땀과 에너지로 빠져나가게 된다.
- 비타민 A, C, E: 면역력 강화 및 점막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예: 당근, 시금치, 오렌지, 키위, 아몬드) 프로바이오틱: 장 건강 개선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요거트, 김치, 된장 등의 발효 식품을 섭취합니다.
- 연어, 고등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고등어 등은 항염증 효과가 있어 점막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특히나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경우라면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기타 생활 습관
- 충분한 휴식: 면역력 유지 및 질병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씁니다.
-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 강화 및 호흡기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금연 및 음주 제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면역력 약화 및 호흡기 질환 악화 위험을 높입니다.
- 마스크 착용: 실내 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 감염 위험을 줄입니다.
- 에어컨 관리: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 번 정도 청소하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얼굴이나 목에 맞지 않도록 방향을 조절합니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일반적인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원인과 현상에 대한 내용과 함께 기관지에 좋은 차와 음식에대한 소개를 다룬 포스팅 입니다. 평소 도라지, 배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칭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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