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청갓, 홍갓으로 김장을 더욱 풍성하게!"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치의 풍미를 더해줄 청갓, 홍갓을 직접 키워보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갓은 겨울철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재료 중 하나입니다. 갓을 직접 재배하면 싱싱하고 깨끗한 갓으로 더욱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작물을 직접 키우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청갓 홍갓 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갓, 어떤 식물일까요?
갓은 배추과에 속하는 채소로,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채소입니다. 갓은 잎의 색깔에 따라 청갓과 홍갓으로 나뉘며, 잎의 모양과 맛도 조금씩 다릅니다. 청갓은 잎이 밝은 녹색이고 매운 맛이 강하며, 홍갓은 잎이 붉은빛을 띠고 단맛이 강합니다.
갓 재배 시기와 방법
갓은 김장 시기에 맞춰 수확하기 위해 보통 9월 중순경에 파종합니다. 갓 씨앗은 가까운 종묘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밭에 직접 파종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파종 시기: 9월 중순
👀갓 이렇게 심어보세요 (3분 보기)
김장갓 이렇게 심으세요~ / 김장갓 심는 시기 / 김장갓 심는 법 / 김장갓 파종시기 / 김장용 갓
파종 방법
✔️밭을 고른 후 30cm 간격으로 골을 만들고 씨앗을 뿌립니다.
✔️씨앗이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얇게 흙을 덮어줍니다.
✔️씨앗이 골고루 퍼지도록 물을 충분히 주세요.
재배 환경
✔️ 갓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퇴비를 충분히 넣어주면 싱싱하고 튼튼하게 자랍니다.
갓 키우는 팁
✔️ 솎아주기: 싹이 트고 한 달 정도 지나면 잎과 잎 사이 간격이 15cm 정도 되도록 솎아주세요.
✔️ 비료 주기: 잎이 자라기 시작하면 액체 비료를 주어 생육을 촉진시켜줍니다.
✔️ 병충해 관리: 갓은 비교적 병충해에 강하지만, 진딧물이나 잎벌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서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방제를 해줍니다.
갓 보관 방법은?
갓은 김치를 담글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료이지만, 한번 수확하면 금세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보관이 중요합니다. 갓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1. 냉장 보관
- 짧은 기간 보관: 수확한 갓은 흙을 털어내고 물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3~5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랩으로 밀봉: 갓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랩으로 낱개 포장하여 냉장 보관합니다. 이 방법은 냉장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잎이 마르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2. 냉동 보관
- 장기 보관: 갓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합니다. 냉동 보관 시 잎이 살짝 어두워질 수 있지만, 김치를 담글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블렌딩 후 냉동: 갓을 믹서기에 갈아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 보관하면, 김치를 담글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소금 절임
- 장기 보관: 갓을 소금에 절여 장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갓을 깨끗하게 씻어 소금에 버무린 후,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갓 보관 시 주의사항]
- 습기: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 온도: 갓은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통풍: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기보다는 통풍이 잘 되는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갓 홍갓 차이점?
청갓과 홍갓은 색깔의 차이뿐 아니라 맛도 조금씩의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다. 실제 시원한 맛을 위해 청갓을 많이 넣는 집이 있고, 알싸한 맛을 위해 홍갓을 넣는 집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보도록 하자.
싱싱하게 키운 갓은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갓을 넣어 만든 겉절이, 갓나물 무침, 갓된장 등은 겨울철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올해는 직접 갓을 키워 싱싱한 갓으로 만든 김치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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