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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전망 - 체코 원전 24조 수주에도 부진한 이유!

by 식조사 2024. 7. 18.

대한민국이 체코 원전 수주에 대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프랑스 EDF를 제치고 전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을 납품하는 나라, 그리고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대부분의 주주들이 원전과 관련된 주가들이 많은 상승을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러지 못했는데요. 체코 원전 24조를 수주하고도 주식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부진이유
1. 개인 손바뀜 현상
2. 미국 웨스팅하우스 소송건
3. 그럼에도 긍정적인 이유는?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정보보기

 

오늘 체코 원전 24조 수주 우선협상자로 결정이 되면서 두빌의 거래량은 6270만주를 기록했습니다. 종전의 최대 거래량을 넘진 못했으나, 장 초반 2만 5천원선까지 올라가며 원전 관련주들의 엄청난 상승세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 한전산업은 장 시작과 동시에 상(30%)을 찍고 시작했는데요. 

 

Q. "개인의 손바뀜 시각" 으로 주식 보기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가 나왔다. 외국인은 480만주, 기관은 430만 주이다. 그런데, 실제 이런 대량 매도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가대비 250원(-1%) 하락했는데 이것을 개인들이 다 받아낸 것이다. 

 

외국인 매도 걱정할 것이 없다..!
올초 외국인 보유율과, 지금(대량매도 이후) 보유율을 보자!

현재 21.24%의 엄청난 보유율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매집을 할 기회가 온것아닐까?

 

그런데, 개인중 오래된 사람들이 물을 타거나, 추가로 구매한 사람들이 많을까? 신규로 진입한 사람들이 많을까? 과거 두빌은 3만원을 단기간에 넘어가면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유상증자, 블록딜 등으로 뒷통수 아닌 뒷통수를 맞으며 물타기, 버티기를 통해 2만 3천원 ~ 2만 6천원대 매도 물량이 대거 몰려있었다.

 

그런 가운데, 장 초반 2만 5천원 까지 올라간 상황에 외국인과 기관의 단기 차익 실현, 그리고 장기투자 개인들도 시세가 올라가지 않으니 과거의 뒷통수 혹은 기회비용을 생각하며 털어버렸다 보는 시각도 있다.

 

이런 시각으로 보면 걱정이 NO!

그리고 실제 이번 수주 소식을 들은 신규 투자자들도 대거 투입되어, 새로운 개인들의 손바뀜 그리고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장기투자, 가치투자를 바라보는 주주들이 새롭게 생기기 시작된 것이라 보면되겠다.

두산 에너빌리티 웨스팅 하우스 정보

차트보다는 이런식의 정보를 보세요.

체코 정부와 한수원의 콘소시엄 최종계약은 내년 3월입니다. 아직은 계약이 100% 체결된 것이라 볼 수 없으며, 9부 능선정도를 넘었다 라고 볼 수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미국의 웨스팅 하우스와의 지적소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웨스팅 하우스는 우리 기술이 자기것이라 우기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독자적 기술로 체코에 납품을 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올해 이미 미국에서 한번의 승소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이어지는 소송에서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면 되겠다. 그러나, 이런것 역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어 악재가 해소되면 지금의 주가 흐름포지션 보다는 더 긍정적으로 흘러가겠다 보면 되겠다.

먹을것 없다 vs 미래 교두보 시작

이번 체코 원전 입찰과 관련하여 실제로 우리가 너무나 낮은 가격에 입찰을 제안해서 최종협상자로 선정이 되었고, 이후 계약조건에서도 국내기업들의 큰 이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봉사수준의 수주건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실제로 우리는 프랑스보다, 미국보다 30~50% 낮은 수준의 단가를 제시한이 맞을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계의 TSMC로 불리며, 단가가 정말 경쟁력 있는 업체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서 마진을 걱정하는 것이 맞을까?

 

마진 vs 미래 먹거리

 

주가 흐름 정보보다! 핵심 체크가 우선!

 

주가의 흐름이 생각보다 부정적 이지만,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은 24조원의 해외원전 수주를 따낸것이다. 이전 15년간 UAE바카라 원전을 수주한 이후 탈원전에 기술력이 다 뺏기고 경쟁력이 없을것이라는 우려를 단숨에 날려보낸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전세계 원전 흐름에서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등과 어께를 나란히 하는 수준을 넘어 1위 수준을 넘보는 국가가 될 수 있다. 물론 중국이 자국내에 수많은 원전과 smr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그것은 다른 이야기 이다.

 

앞으로 미래 먹거리라 불리는 전기차, 로봇, Ai 에는 상상하지 못할 수준의 전기가 필요한데, 더이상 석탄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 이미 지구는 탄소로 인한 온실가스 현상으로 수많은 기후변화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이 상황에 미국과 유럽은 탄소를 0(zero)로 만들고 친환경 에너지원을 개발해서 전기를 생산해야 한다. (물론 중국도 그렇게 될것이다.)

 

지금 상황에 우리가 마진을 걱정할 것인가?

이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첫 단추를 잘 끼웠다고 봐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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