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임배추는 씻어야 할까? 고민 또 고민..
곧 김장철이 되면서 해마다 수요량이 증가하는 것이 바로 절임 배추 입니다. 예전과 달리 더이상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하는 과정을 일반 가정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졌는데요. 반면에 자기가 직접 절이고 세척하지 않다보니 배송받은 절임배추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절임배추를 다시 한번 씻고 절이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과연 절임배추 씻는것이 맞는지 확인 해봅시다.
절임배추 관리법과 세척유무 (Y,N)
2019년에 보인 뉴스이다. 당시 절임배추를 씻어어 해야 한다고 설명이 되어있는데, 과연 지금도 그럴까?
아마도 99%의 판매처에서는 세척을 절대로 금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다시한번 세척하는 과정에서 절임배추가 망가지거나, 변색, 혹은 다시 절여지지 않고 쌩쌩하게 살아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뉴스나, 유튜브를 보면 절대로 씻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해썹(Haccp)시설을 인증받은 절임배추 공장들이 많고, 세척을 가장 1순위로두고 경쟁하기 때문이다. 배추는 강원도 고랭지 배추, 해남 배추 등 다양한 산지의 배추들이 나오겠지만 결국 깨끗하게 씻고 절여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절임배추는 더이상 씻을 필요가 없고, 실제 구매후기를 확인하여 이전에 구매한 사람들의 평가나 위생상태를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다.
김장시 절임배추 관리사항 , 간 맞추기 등
절임배추는 김장, 겉절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필수 재료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갈변하거나 물러지는 등 맛과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임배추를 구매한 후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절임 배추뿐만 아니라, 절임 알타리(깍두기) 등 다양한 절임상품들이 있다.
1. 절임배추는 세척을 금지해주세요.
절여져있는 배추를 다시 세척할 경우, 배추가 물러지거나 절임 성분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절임배추는 받으신 후 씻지 마시고, 배추에 남아있는 물기만 뺀 후 사용해주세요. 요즘에는 해썹 시설 인증은 물론 세척과 관련해 고객들의 요구가 가장 많아 이부분에 대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내년에도 팔아야 하는 업체들은 위생관리가 제일 1번째 이며, 후기에서도 이를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2. 수령 직 후 박스를 열어 배추 상태를 확인해주세요.
수령 직후 박스를 열어 배추의 갈변상태를 확인해주세요. 배추가 갈변되었을 경우 사진을찍어 채팅이나 문자로 빠르게 문의 해주세요.
3. 수령 후 절임배추를 뒤집어 주세요.
배추가 윗부분은 덜 절여졌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임배추 특성상 물이 고여있는 것으로, 봉지 상태로 뒤집어두었다가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박스채 뒤집는 경우가 있는데, 밀봉이 덜되어 물이 다 세어나가는 경우가 있다, 꼭 봉지를 꺼내 뒤집은뒤 물이 세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절임배추 물을 뺄 때 주의해주세요. (간 조절하기)
물을 빼는 과정에서 절임배추가 공기에 접촉하여 갈변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물을 빼는 과정에서 김장 비닐을 씌워주시면 갈변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간이 맞지 않을경우 추가로 소금을 더 쳐도 상관이 없다. 절임배추 물빼는 시간은 아래 2가지를 참고하세요. 정해진 시간은 내 입맛이랍니다.
· 심심하게 하기 : 물을 오래 빼세요
· 짜게 하기 : 물을 뺀뒤 드셔보고 소금을 더 치세요.
5. 절임배추는 냉장 보관해주세요.
절임배추는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배추가 물러지고 변질될 수 있습니다. 냉장 보관 시에는 봉지를 꼭 닫아서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그러나 대부분 냉장보관이 어렵게 20kg /10kg 박스에 포장되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베란다에 두는것이 최선입니다. 김장시기에 날씨는 15도 이하이며, 해가지면 10도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6. 사용 전 냉장고에서 꺼내두세요.
김장이나 겉절이 등 요리에 사용할 때는 냉장고에서 꺼내두어 실온에 맞춰주세요. 너무 차가운 상태에서 사용하면 배추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7. 남은 절임배추는 밀봉하여 보관해주세요.
김장이나 겉절이 등을 하다가 남은 절임배추는 밀봉하여 보관해주세요. 공기가 들어가면 배추가 물러지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8. 빨리 드실 수록 좋습니다.
절임배추는 보관 기간이 길수록 품질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빨리 드실 수록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절임배추는 출고이후 3일내, 수령이후 2일내 작업이 되지 않을 경우 갈변이나 거품이 올라 올 수 있는데, 백김치가 되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양념으로 버물여 김치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팁
·절임배추를 보관할 때는 봉지 안에 종이 타월을 넣어주세요.
종이 타월은 배추에서 나오는 수분을 흡수하여 갈변현상을 방지해줍니다.
· 절임배추를 겉절이로 사용하실 경우, 물을 빼지 않고 사용해도 됩니다. 물을 빼면 배추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 절임배추를 김장용으로 사용하실 경우, 물을 조금 빼주세요. 너무 많이 빼면 배추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절임배추 관리사항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래 포스팅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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