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호에서 영월 실종자 시신 발견 - 이번주 또 폭우예정...

 

지난달 22일 강원도 영월에서 실종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청풍호

 

지난 7월 22일 영월에서 실종된 남성은, 약 한달이 지난 오늘 오전에 청풍호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간에 내린 폭우로 인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으며 실종자를 찾을수 없었는데요 오전 10시 30분쯤 청풍호 옥순대교 인근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영월 실종자와 청풍호에서 발견된 시신의 소지품이 일치하면서 실종자로 밝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해당 실종자는 남한강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도중 물에 빠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서울, 경기 지역에서 많은 이재민과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강남 맨홀자매, 반지하 매몰로 인한 일가족 사망사건 등은 어찌보면 인재와 다름없는 사고 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가 또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15일 야간에 또 다시 많은 폭우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침수지역에서는 미리미리 준비하여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