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배추가 비싸서 김장을 망설이셨나요? 최근 배추가 싸지면서 이제 김장을 시작하기 시작하는데요! 김장철이 돌아오면 김치 맛을 좌우하는 레시피 선택에 고민이 많으시죠? 어떻게 해야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를 담글 수 있을지 궁금하신가요? 오늘은 누구나 쉽고 맛있게 김장김치를 담글 수 있는 생새우와 청각을 활용한 황금 레시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장의 시작, 신선한 재료 준비하기
김치 맛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에 있습니다. 싱싱한 배추와 다양한 채소를 준비하여 양념과 버무려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절임배추 또는 배추: 아삭하고 단단한 배추를 선택하여 절여줍니다.
- 김장 무: 무는 아삭한 식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재료입니다. 채 썰어 준비합니다.
- 홍갓, 청갓 쪽파: 갓과 쪽파는 김치의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 생새우: 신선한 생새우는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 청각: 해조류로 시원한맛을 내고 식이섬유가 많습니다. 다만 손질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생새우를 넣었을때 혹시 날 수 있는 비린내와 젓갈의 잡내 등을 잡아주어 남부지방에서는 많이 사용하는 재료가 되겠습니다.
✔️청각 손질 이렇게 해야 깔끔하게 됩니다!
황태머리로 만든 육수 넣기
황태 육수를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내는 것이 이 레시피의 특징입니다. 황태 육수는 김치의 감칠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김장철 마트에 방문하면 황태 머리만을 따로 봉투에 담아 판매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김장 재료
- 절임 배추: 20kg (8포기)
- 무: 3개 (채를 썰어주세요)
- 홍갓 청갓: 5:5 비율로 2단씩 해주세요.
- 쪽파: 1묶음
- 생새우: 300g
- 청각 : 80g~100g
무채를 많이 넣게되면 김치가 더 시원한 맛을 내게 됩니다.
또한 홍갓과 청갓은 5:5 비율로 넣으시면 되고 많다 싶은경우 김장속을 활용해 갓김치를 만드셔도 됩니다.
생새우를 넣은 경우 오랜 기간 숙성하지 마시고 단기간에 드시면 더 맛있는 김치를 드실 수 있겠습니다.
청각은 잘게 잘라서 넣으시면 되는데, 간혹 벌레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니 손님에게 드릴때는 청각이 들어간 김장이라 안내를 해주세요^^
※ 김장인 만큼 간은 조금 강하게 해주신다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절임 배추에 소금간을 좀더 하셔도 되고, 김치 속에 천일염을 짜도록 넣어주세요!
✔️김장 양념재료
- 황태 육수: 500cc
- 고춧가루: 320g (4컵)
- 다진 마늘: 1.5컵
- 다진 생강: 1/3컵
- 찹쌀풀: 3컵
- 새우젓: 1컵
- 멸치액젓: 2컵
- 꿀: 3큰술 (김치의 단맛과 양념의 조화를 만들어주는 비밀의 재료입니다)
김치 버무리기와 보관하기
모든 재료를 준비했다면 이제 양념과 배추를 버무려 김치를 담을 차례입니다. 배추 속잎이 위로 올라오도록 김치통에 담고, 비닐팩으로 덮어 밀폐하여 보관합니다.
- 꼼꼼히 버무리기: 모든 재료를 골고루 버무려 양념이 배추에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배추잎 한장한장 뿌리 끝까지 양념이 잘 묻도록 양념을 발라주세요.
- 김치냉장고 보관: 오랜기간 보관하는 김장의 경우 한달이내 먹을것, 세달이내 먹을것, 육개월뒤 먹을것 등으로 구분하여 보관하시고, 최대한 김치냉장고 문을 열지 않는것이 곰팡이가 생기거나 맛이 변하는 원인을 줄여줍니다.
이 레시피를 참고하여 누구나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가보세요.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보는 행복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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