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근로자의 날 근무수당, 공무원 휴무 알아보기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대한민국의 모든 근로자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휴무"일로 지정한 날입니다. 특이하게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근로자들에게는 법적으로 휴무를 제공하도록 되어있어, 이를 어긴 법인(회사)은 벌금을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일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이 있는데요. 근로자의 날 근무수당은 어떻게 되며? 공무원은 근로자의날에 휴무를 하는지 알아봅시다.

근로자의 날 근무수당

매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정보
1. 근로자에 대한 근무수당은?
   - 근로자의 날이란?
   - 근무시 수당 150%? 200%?
2. 공무원도 휴무일까?

1. 5월 1일 근로자의 날 알아보기

근로자의 날이란 무엇일까요?

• 정의: 매년 5월 1일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법정휴일입니다.
• 목적: 모든 근로자의 노고를 기리고, 근무 의욕을 다지며, 더 나은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기념하는 날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근로하는 모든 근로자가 해당일 휴무를 쉬는것이 의무화 되어있는 날입니다. 그러나, 모든 직장인이 동시에 쉬게 된다면 또 다른 혼란이 야기될텐데요. (통신오류, 위급사건, 화재, 도난, 범죄에 대한 대처)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근로자는 이에 걸맞는 수당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2. 근로자의 날 시작된 역사는?

•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8시간 근무제를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파업과 시위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 1919년 3.1 운동 이후 한국에서도 기념하기 시작했습니다.
•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제정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노동자의 인권이 과거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진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MZ세대라는 용어가 생겨나면서 회사내 개인주의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노동자들에게는 더 좋은 근무환경이 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어떠한 조직도 개인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목표가 없으며, 회사의 최대 이익이 목표입니다.)

 

대한민국도 근로자의 날이 시작된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지난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근로자의날 일하면 수당은?

Q. 근로자의 날에도 일해야 하는 경우 급여는 어떻게 받나요?

근로자의 날은 법정 유급휴일이기 때문에, 근무하지 않아도 평소 급여와 동일하게 지급됩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근무해야 하는 경우에는 휴일근로수당을 추가적으로 지급받게 됩니다.

 

휴일근로수당은 근로자의 날에 근무한 실제 근무 시간에 대한 임금과 휴일근로 가산수당으로 구성됩니다.

• 임금: 평소 근무하는 경우 지급받는 임금과 동일합니다.
• 휴일근로 가산수당: 통상임금의 **50%**입니다.

예시) 근로자의 날 근무를 한 경우는?

• 월급제 근로자가 근로자의 날에 8시간 근무했다면, 다음과 같은 급여를 받게 됩니다.
• 임금: 평소 월급의 1/20 (예: 월급 2,000,000원이라면 100,000원) 휴일근로 가산수당: 임금의 50% (50,000원)
• 총 지급액: 임금 + 휴일근로 가산수당 = 150,000원 (평소 월급의 3/4)

간단하게 일당으로 계산하여 150%의 일다이 계산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통업 종사자, 서비스업 종사자 분들은 대체로 교대근무로 돌아가며, 업장은 휴무가 없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날 근무를 하는 직원에 한하여 150%의 수당을 지급하면 되고, 휴무를 실시한 직원에게는 수당이 없습니다.

 

따라서, 교대근무를 하는 경우라면 차라리 근로자의 날에 근무를 하는 것이 돈을 버는 길이겠죠?

• 근무 계약서에 휴일근로수당 지급 방법이 다르게 규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계약서 내용에 따릅니다.
• 근로자의 날에 근무해야 하는 경우 정확한 급여 계산 방법은 사용자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한, 근로기준법 및 관련 법령을 참고하여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공무원은 근로자로 혜택을 받나요?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근로자의 날에는 정상 근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무원의 근로자의 날 휴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개인주의를 중요시 하는 MZ세대의 등장으로 철밥통처럼 느껴졌던 공무원 조직도 많이 흔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결국 신입들이 들어와야하는데 요즘 세대는 공무원을 그만두는 경우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죠.

 

2024년 기준, 다음과 같은 지자체에서 공무원들에게 근로자의 날 휴무를 제공합니다.

• 울산광역시: 2023년부터 공무원들에게 근로자의 날 휴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세종특별자치시: 2024년부터 공무원들에게 근로자의 날 휴무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경기도: 2024년 근로자의 날에 공무원들에게 대체휴가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 강원도: 2024년 근로자의 날에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 외에도 일부 지자체에서는 임직원의 근로자의 날 휴무를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근로자의 날 휴무 여부는 지자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정확한 정보는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관계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에서 공무원의 근로자의 날 휴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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