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말도 못하고, 숨도 못쉬는 상황 내 위기를 어떻게 알려야 할까? 어딘가 아프다면 표현을 하면 되는데 기도에 음식물이 걸리게 되면 이도저도 못하며, 매우 당황하게 된다. 기침을 해보려고해도 폐에서 공기가 나가지 못하여 재채기를 할 수없으며, 몇분내 조치가 없는 경우 기절을 하게된다. 이런 상태가 5분이상 지속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한다. 생각만해도 무서운 기도에 음식물이 걸렸을떄 조치하는 "하임리히법" 에 대해 알아보자.
하임리히법 반드시 알자
1. 기도에 음식물 걸리는 이유
2. 하임리히법 실행하기
※ 소중한 가족을 지킬 수 있습니다.
1. 기도에 음식물 걸리는 이유
일반적으로 기도와 식도는 서로 반대로 움직인다. 숨을 쉬면 기도가 열리며 음식물을 먹을때는 기도가 막히며 식도로 음식물이 들어간다. 자칫 작은 물이나, 음식물이 기도에 살짝만 들어가도 사래가 걸리며 기침이 강하게 나온다. 그만큼 기도속으로 공기외에는 어떠한 것도 들어가면 몸이 이물질을 내보내기 위해 자동 반응하는 것이다.
그런데, 큰 음식물이 자칫 들어가는 경우 기도가 음식물을 꽉 움켜쥐게 된다. 폐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위한 일종의 반사적인 행위라고 봐야겠다. 음식을 먹다가 들숨을 하면서 웃거나, 숨이 찬 상태로 음식을 허겁지겁 먹거나, 말하면서 음식을 먹다보면 이런 경우가 생긴다.
상황파악, 조치 방법
1. 상황 파악
- 의식 유무 확인: 환자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의식이 없는 경우,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기도확보, 인공호흡(선택사항)을 실시한다. 그러나, 대게 음식물이 기도에 걸린경우 일반인은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다. 따라서, 의식이 있는 환자(기도에 음식이 걸린)가 어떠한 형태로라도 말을 하지못하며, 답답해하고, 얼굴이 창백해 지는 경우 하임리히법을 해야한다.
- 응급조치 사항 : 환자 인지 → 주변인에게 119 요청(지목) → 하임리히법 지속 실시 → 음식물 나올때 까지, 호흡이 돌아올때 까지 실시 → 119도착까지 실시
2. 하임리히법 하는법 (동영상)
하임리히법을 한번이라도 보고, 원리를 알아둔다면 주변사람, 혹은 가족이 이런 상황이 되었을때 넋놓고 쓰러져가는 모습을 지켜보지 않을 수 있다. 꼭 확인하자.
성인 하임리히법
- 환자의 뒤에 서서 한쪽 팔을 환자의 허리 주변에 감싸고, 다른 손으로 주먹을 쥐어 환자의 배꼽과 명치 중간 부분에 위치합니다.
- 주먹 쥔 손 위에 다른 손을 올려 꽉 쥐고, 강하게 위쪽 방향으로 5번 정도 압박합니다. 위쪽 방향이란 자신이 서있는 뒤쪽 측후방 방향이며, 명치를 눌러 횡경막이 눌려 압박주어 폐에 남아있는 공기를 기도로 강제로 내보내는 역활을 해야합니다.
-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위의 동작을 반복합니다.
-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거나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수 있게 되면 즉시 압박을 중단합니다.
영유아 하임리히법
- 영유아를 팔에 안고,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바닥으로 5번 정도 강하게 등을 칩니다.
-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영유아를 뒤로 눕히고, 허벅지 위에 무릎을 꿇고 앉아 환자의 다리 사이에 앉습니다.
- 한 손으로 환자의 가슴 중앙 아래 부분을 5번 정도 강하게 압박합니다.
-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지 않으면 위의 동작을 반복합니다.
- 이물질이 밖으로 나오거나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숨을 쉴 수 있게 되면 즉시 압박을 중단합니다.
- 환자가 의식을 되찾거나 숨을 쉴 수 있게 되어도, 반드시 병원으로 가서 추가적인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하임리히법을 시행하다가 환자가 의식을 잃거나 호흡이 멈추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CPR을 시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미리 119에 신고해 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집에 혼자 있을때 하는 셀프 하임리히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아래에는 유아, 성인용 영상을 준비하였습니다.
3. 주의 사항 및 영상확인
- 임신한 여성이나 비만인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환자의 등 뒤에 서서 양쪽 팔로 환자의 가슴 아래 부분을 강하게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 2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영유아를 팔에 안고, 머리를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바닥으로 5번 정도 강하게 등을 칩니다. 또한, 응급 의료 처치를 즉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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