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 차이점 알아보기 - 기관지에 좋은 음식

최근 수도권, 강원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극심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가내린뒤 자동차를 보거나, 유리창을 보게되면 노란 먼지가 심하게 묻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호흡했다라고 생각하면 기관지에 얼마나 좋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미세먼지를 황사와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기관지에는 모두 좋지 않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는 다르답니다. 차이점을 알아보세요.

황사 미세먼지 차이

미세먼지, 황사 차이점
1. 발생 원인의 차이
2. 입자 크기의 차이
3. 구성 성분의 차이
4. 건강에 더 안좋은것은?
5. 발생 시기의 차이점
6. 기관지에 좋은 음식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황사와 미세먼지,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발생 원인, 입자 크기, 성분,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의 5가지 차이점을 통해 차이점을 알아보고 무엇이 더 몸에 해로운지 확인하세요.

구분	황사 특징	미세먼지 특징
1. 발생 원인	중국/몽골 사막 먼지 (자연)	화력발전소, 공장, 자동차 연소, 석탄보일러 연소, 도로 먼지, 해염분, 생활연료 연소 등 (인공)
2. 입자 크기	10㎛ 이하 (5~8㎛ 정도)	10㎛ 이하 (초미세먼지: 2.5㎛ 이하)
3. 성분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유기물, 바이러스, 세균 등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금속 화합물, 탄소화합물, PAH (다환성 방향족 탄화수소) 등
4. 주요 발생 시기	봄철	연중 (겨울철 농도 높아짐)
5. 건강 영향	호흡기 질환 (천식, 기관지염, 폐렴), 눈 건강 문제, 피부 자극, 알레르기 반응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폐암, 뇌졸중, 인지 기능 저하, 태아 발달 장애 등
기타	시인도 저하, 항공편 취소, 학교 운영 중단 등 사회 경제적 영향	실내 공기 질 저하
주의 사항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특히 어린아이, 노인, 질환자 주의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실내 공기 개선 (공기 청정기, 가습)

1. 발생 원인의 차이

• 황사: 주로 중국이나 몽골의 사막지대에서 발생하는 흙먼지 또는 모래가 강한 바람을 타고 이동하는 자연 현상입니다. 지구 온난화, 무분별한 산림의 파괴로 지구는 사막이 가속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황사가 심한경우 한치 앞지 보지 않을 정도이며, 햇빛이 땅으로 도달하는 수준이 적어 농작물에도 큰 피해가 생깁니다.
  
  
• 미세먼지: 화력발전소, 공장 가동, 자동차 배기가스, 석탄 연소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공 오염 물질입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국 화력발전, 석탄을 활용한 제조업, 플라스틱 활용등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럽에서는 탄소배출을 아에 금지하도록 하는 조항을 만들고, 대부분의 에너지를 친환경을 통해 대체하려 하고 있습니다.

2. 입자 크기 차이

 

• 황사: 입자 크기가 2.5~10㎛ 정도로, 미세먼지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보다 입자 크기가 큽니다.
• 미세먼지: PM10: 입자 크기가 10㎛ 이하, 황사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PM2.5: 입자 크기가 2.5㎛ 이하,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며, 호흡기로 깊숙이 침투하여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입자는 당연히 미세라는 단어가 들어간 미세먼지가 작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숨을 쉬는것은 황사가 심할때 더 어려운데, 입자가 크기때문에 그리고 흙먼지 냄새가 심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성분의 차이

• 황사: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 성분을 주로 포함합니다.
• 미세먼지: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 화합물, 탄소 화합물과 같은 유해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PM2.5는 발암 물질, 호흡기 질환 유발 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더욱 악영향을 미칩니다.

성분의 차이를 이해한다면 미세먼지는 정말 조심해야할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마다 중국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이 수천명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노약자, 아이들은 외출을 해야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에 미치는 수준 차이

• 황사: 눈, 코, 목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악화, 알레르기 반응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약자, 어린아이, 호흡기 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 미세먼지: 심각한 호흡기 질환(폐렴,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인지 기능 저하, 암 발병 위험 증가 등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PM2.5는 미세한 크기 때문에 폐에 침투하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발생 시기와 예방

황사는 주로 봄철에 발생하는 반면, 미세먼지는 연중 발생하며, 특히 겨울철에 농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모두 대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므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수분 섭취 등을 통해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6. 기관지에 좋은 음식

미세먼지, 황사가 많은 날에는 어김없이 목이 따갑거나, 칼칼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숨을 쉬어야 하니 아무리 실내에 있어도 미세먼지, 황사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마스크를 쓰더라도 일부분의 미세먼지나 황사를 마시게 되는것은 당연합니다. 이럴때 수분을 자주 보충하여 배출하거나, 음식물을 통해 중금속을 중화 혹은 배출하는 노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 삼겹살, 미나리 등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미세먼지, 황사에 좋은 음식을 확인하세요. 4~5월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같은 시기에 먹기 좋은 음식들 이랍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차(생강) 정리 - 배출을 하세요!

 

황사에 좋은 음식 종류 (목에 삼겹살, 미나리 정말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