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초기증상 (폭식, 피로, 시력저하 등)

갑작스러운 당뇨병에 대한 의심이 확신이 되려는 순간이 있습니다. 최근 피로감이 많고, 폭식을 하는데도 체중이 줄고, 소변을 자주 보는등의 증상이 있다면 당뇨병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피곤하고,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최근 몇달사이에 이런 증상이 확연해 졌다면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당뇨병 정확히 알기 (2분)
1. 당뇨병이란?
2. 초기증상(다식,다음,다뇨)
3. 당뇨진단 기준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이름처럼 소변에 당분(단맛)이 높은 것이 당뇨병 입니다. 탄수화물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포도당으로 전환되어 우리 혈액으로 흡수가되는데, 이 포도당은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과 만나 우리 몸 다양한 곳에 쓰이게 됩니다. 그러나, 인슐린의 분비가 문제가 생기면서 포도당이 그대로 남아있고, 혈액의 당 수치가 올라가면서 여러 질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즉, 당뇨병은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미미하여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1. 물 많이 마신다 (다음)
   갈증이 심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하루에 2.5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다뇨 (소변 많이 봄)
   소변을 자주 보거나 야뇨가 증가합니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밤에 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다식 (많이 먹음)
   배가 고파도 금방 배가 고파지거나 식사량이 늘어나는데도 체중이 감소합니다.
4. 피로감: 쉽게 피곤하거나 무기력해집니다.
5. 시력 저하: 시력이 흐려지거나 거리를 보기 어려워집니다.
6. 피부 건조 및 가려움: 피부가 건조하거나 가려워집니다.
7. 수족 저림: 손이나 발에 마비나 저림 감각이 나타납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인 다음, 다식, 다뇨는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높아짐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1. 다음 (물 많이 마심)

• 혈당 과다 배출: 혈당이 너무 높아지면 신장에서 걸러내려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함께 배출되어 갈증을 느끼고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하루에 2.5리터 이상 물을 마시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탈수 증상: 과도한 소변으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 더욱 목이 마르게 느껴져 물을 더 많이 마시게 됩니다.

2. 다식 (많이 먹음)

• 포도당 이용 감소: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세포들이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뇌는 계속해서 허기를 느끼게 하여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체중은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위장 자극: 높은 혈당 수치는 위장 자극을 유발하여 허기를 느끼게 하고 식욕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속쓰림 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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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뇨 (소변 많이 봄)

• 혈당 과다 배출: 혈당이 너무 높아지면 신장에서 걸러내려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이 함께 배출되어 소변 양이 많아지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밤에 2회 이상 일어나 소변을 보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탈수 증상: 과도한 소변으로 인해 탈수 증상이 나타나 더욱 목이 마르게 느껴져 물을 더 많이 마시고, 그 결과 소변 양이 더욱 늘어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혈당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 여부를 진단하고,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으면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의 원인은 과식과 운동부족 그리고 극심한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갈수록 당뇨병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대에는 약 400만명에 가까운 환자가 있다는데 이중 절반이상은 자신이 당뇨병인지 아닌지 모르고 지낸다고 하니,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는 한번 걸리면 쉽사리 호전되지 않고, 주사나 물약 요법으로 혈당을 지속 조절해야 불편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 비만인 경우
• 운동 부족인 경우
•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 임신 중에 포도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혈당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검사를 통해 당뇨병 여부를 진단하고, 조기에 진단 및 치료를 받으면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진단 기준

 

아래와 같은 기준(정상) 수치 이상일 경우에는 당뇨가 있다 라고 의심할 수 있습니다. 

• 공복 혈당: 100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90~140mg/dL 이상
• HbA1c: 5.7% 미만
• 임상적 증상과 혈당 랜덤 수치: 200mg/dL 이상

당뇨 초기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400만중 200만이 모른데요) 꼭 점검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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