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6월 여름초입, 벌써 지친 몸과 식욕 저하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여름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매실의 대표적인 효능과 활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매실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우리 식탁에 친숙한 과일이지만, 상상 이상의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철 매실로 담는 장아찌와, 청 그리고 매실의 뛰어난 효능에 대해 알아보세요.
매실 수확 시기와 효능
매실은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는데요, 지역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매실은 경매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게 됩니다. 사이즈는 특~왕왕 사이즈까지 다양한데요, 요즘에는 왕특 사이즈 10kg 기준 판매가 4만원 가량 하는것 같습니다. 24년 매실 농사가 흉작이라 하니 가격이 비싼것은 어쩔수 없겠네요.
청매실, 홍매실 지역별 수확시기
지역 | 청매실 (매실청, 절임, 매실주) | 황매실 |
전라남도, 경상남도 | 6월 5일 ~ 6월 15일 |
6월 20일 ~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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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경상북도 | 6월 10일 ~ 6월 20일 |
6월 25일 ~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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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 6월 15일 ~ 6월 25일 |
6월 30일 ~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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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도 | 6월 10일 ~ 6월 20일 |
6월 25일 ~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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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매실 수확 시기
위 표처럼 전라남도~강원도로 점점 수확시기 느려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광양매실(남부지방)이 대한민국 최고 매실로 생각하는데요. 일조량 비옥한 토지로 인해 매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인듯 합니다. 아무래도 매화축제(매실의 꽃)가 열리는 지역이 매실로도 유명할 수 밖에 없겠지요.
- 전라남도, 경상남도: 6월 초 ~ 6월 중순
- 충청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6월 중순 ~ 6월 말
- 강원도, 충청북도, 경기도: 6월 말 ~ 7월 초
청, 홍매실 수확 시기, 특징
청매실, 홍매실에 대한 품종의 차이가 있는줄 알고 있지만 대게 이것은 수확하는 시기에 따라 익은 정도를 구분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청매실은 풋매실, 홍매실은 잘익은 매실, 황매실은 과숙된 매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고매실이라고 불리는 홍매실의 종자가 있다고 하는데요, 실재로 시중에는 이렇게 구분하여 들어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홍매실이 더 잘 익어 향이 좋고, 신맛이 덜하다 할 수 있습니다.
청매실, 홍매실, 황매실은 향과 맛, 식감 등에 차이가 있기때문에 원하시는 요리방법(청, 장아찌, 담금주 등)에 맞춰 고르시는 것이 좋으며, 황매실은 청매실을 후숙하셔서 만드시는 방법도 있어 굳이 비싸게 황매실을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매실 이것은 기본이에요!
- 청매실, 홍매실은 익은 정도의 차이에요.
- 매실은 익으면서 점점 단맛이 늘어나고 신맛이 줄어듭니다.
- 원하는 맛에 따라 적절한 수확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확 후 신선하게 섭취하거나, 매실청, 매실주, 매실가루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실 효능과 특징 3가지
매실은 여름철에 특히 좋은 살균, 해열과 해독, 그리고 소화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어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매실 청과, 음료는 괜히 해주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1. 소화 기능 개선
더운 여름, 식욕 부진에 좋은 매실
더운 여름철에는 식욕 저하, 소화 불량, 설사 등 위장 장애를 경험하기 쉽습니다. 매실은 시트르산, 사과산, 구연산 등 다양한 유기산이 풍부하여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은 혈액 속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소화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여름철 매실청, 매실차를 만들어서 마셔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봅니다. 🔍 소화불량, 복부팽만이 갑자기 심해지신 분들이라면 이유, 해결법을 알아보세요.
2. 해열 및 해독
더위로 인한 피로와 열사병 예방
더운 여름철에는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되어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매실은 해열 및 해독 작용이 뛰어나 체온 조절을 돕고 몸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땀과 함께 손실되는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여 탈수 증상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살균 작용
식중독 예방에 효과적
더운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매실은 강력한 살균 작용을 가지고 있어 식중독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장내 유익균 증식을 돕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매실청, 매실주 등을 담그시려고 준비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매실청을 🔍얼마나 담궈야(숙성)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기본적으로 100일(3달)은 담궈야 하며 매실씨 독성 제거를 위해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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